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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병재가 해외여행 중 누나에게 업힌 사연을 공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유병재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 혼자 걸을 수 있어 누나"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누나 등에 업힌 유병재가 담겼다. 이국적인 길거리와 여러 명품 브랜드의 쇼핑백을 들고 있는 것으로 보아 일본 여행 중 유병재가 누나에게 명품 선물을 했고, 신난 누나가 유병재를 업고 다니는 것임을 알 수 있다.
이미지 출처 = 유병재 인스타그램
유병재의 누나는 "아이구 아이구 무슨 소리야. 다음 스케쥴 언제랬지? 집 앞에서 기다릴게"라는 댓글을 달며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 역시 "유병재 귀엽다", "나는 목마도 태워줄 수 있음", "나도 이런 동생 있었으면", "자본주의 누나", "윗공기는 어때요", “여동생은 안 필요하신가요?” 등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 했다. 지난해 9월에도 유병재는 누나에게 명품백을 선물하기도 했다.
한편 유병재는 지난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멀티플레이어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는 '전지적 참견 시점', '학연', '놀면 뭐하니?', '선을 넘는 녀석들', '세치혀',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 등 6개 프로그램에서 활약해왔다.
풍자 '신인상' 비하인드, '전참시' 통해 공개됐다
이미지 출처 = MBC '전지적 참견 시점'
한편 풍자의 신인상 비하인드가 '전참시'를 통해 공개됐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전참시 멤버들의 '2023 MBC 방송 연예대상'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이날 풍자는 '2023 MBC 방송 연예대상'에서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무대에 올라 수상소감을 시작한 풍자는 금새 눈물을 글썽였다. 풍자는 전참시 동료들과 스태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수상소감을 말했다.
그는 "아직도 집에서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혹시나 사회에서 서러움이 있을까 걱정하시는 저희 아빠한테 저 이렇게 사랑받고 있고 인정받고 있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며 수상소감을 마무리했다.
이후 풍자는 "신인상을 받아서 눈물이 난 게 아니라 상을 받으러 가는 길에 어려서 부터 보던 선배님들의 진심 어린 격려에 눈물이 났다"고 밝혔다.
상을 받고 돌아온 풍자에 이영자는 눈물로 풍자를 맞이하며 "신인상은 인생에 한번이다", "풍자야, 아빠가 좋아하시겠어"라고 하며 진심어린 축하를 했다. 양세형은 "안주면 일어나려 했다"고 농담을 던지며 울음바다가 된 시상식 테이블을 웃음짓게 만들었다.
한편 풍자는 "아버지는 풍자의 신인상 수상 이후 재방송으로 방송을 시청한 후 장문의 카톡을 보내주었다"고 전했다. 풍자는 아버지를 시상식 이후로 바빠서 못 뵀는데 녹화 끝나고 뵈러 간다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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