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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방면이 협력하여 룡강의 빙설산업발전에 힘을 보태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4.02.09일 07:39
함께 빙설의 약속을 지키고 함께 빙설의 향연을 공유한다. 할빈의 빙설관광이 폭발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할빈공항의 년간 려객 류동량은 연 2080만 5000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동북지역에서 1위를 차지했다. 흑룡강성은 가장 인기 있는 빙설관광 목적지가 되여 년간 접대한 관광객 수와 관광 수입이 각각 85.1%와 213.8% 증가했다.

상세하고 실제적인 수자들, 수많은 만족스러운 성과의 배후에는 전 성이 '한판의 바둑' 사상을 확고히 수립하고 각측의 자원을 충분히 동원하여 각측의 힘을 확실하게 결집시킨 결과이다. 각 시(지구)에서는 '집안의 밑천'을 드러냈으며 기업, 대학교와 과학연구소들은 함께 시장을 찾아 룡강빙설산업의 고품질발전에 힘을 보태고 룡강이 신질생산력을 빠르게 형성하는데 에너지를 부여했다.

대학교의 '부광'을 깊이 파고 혁신과학연구잠재력을 방출하다

한겨울날, 송화강변에 자리잡은 할빈송화강빙설카니발의 140만평방미터에 달하는 공원안에서는 '도시의 영광', '빙정의 마음 다이아몬드바다' 등 핵심경관앞에서 관광객들이 기념사진을 찍느라 바삐 보낸다. 빙상축구, 빙상배구, 스케이트장 등 40여개의 상호작용 오락종목을 체험하는 관광객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그중에서 다이아몬드바다 경관구는 '설몽빙하'(雪梦冰河)와 '체육영광'(体育荣光)을 주체설계 요소로 하고 일곱송이의 꽃잎으로 할빈시를 대표하여 '7대도시'를 건설하는 빙설상호작용경관으로 특히 사람들의 주목을 끌었다. "과거의 빙설경관은 조각과 건설공예가 매우 훌륭하였지만 조명표현 방면에서 부족점이 있었다. 특히 초대척도 빙설의 거폭의 강면 발광경관은 목적성있는 창의적인 설계와 기술적인 돌파가 부족하였다." 할빈공업대학 집적회로와 마이크로시스템팀 책임자 장해봉 교수는 기자에게 최근년간 팀은 평면경관에 립체화된 조명을 어떻게 표현할지를 많이 고민해왔다고 말했다.



빙설 상호작용 경관.

장해봉팀은 흑룡강성 '경쟁입찰' 과학기술난제해결 항목을 따내 복잡한 환경, 초대척도 공간에서의 빙설경관조명 지능통제 및 응용연구를 완성했다. "현재 시장에서 램프 벨트 제어는 주로 24V 저압 제어를 사용하고 컨트롤러 램프 벨트의 구동 능력은 20미터 정도라 초대척도 공간에서의 빙설 경관의 LED 램프 벨트 구동 수요를 만족시키기 어렵다. 그리고 고압 램프 벨트 컨트롤러는 저온 환경에 적용되지 않는다. LED 램프 벨트는 온도변화와 빙설건축물의 압력에 의해 단락되기 쉽고 고장날 수 있다." 장해봉과 그의 팀은 상술한 문제에 대한 기술난관을 해결하여 빙설경관의 구동전로의 안정성을 효과적으로 보장하였다.



전문가들이 관련 기술을 분석하고 있다.

"평면빙설경관에 대한 인간과 컴퓨터의 협동량화를 실현하려면 우선 빙상인원의 위치확정을 정밀하게 배치해야 한다. 관광객이 가는 곳마다 빙설경관의 색갈이 변하게 된다." 장해봉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행인이 얼음강판 우를 걸으면 진동파 신호가 생기는데 이 진동파는 빙층에 재빨리 전도된다. 연구팀은 지진파검측에 기초한 인간과 컴퓨터의 상호작용 가속도 센서기술을 혁신적으로 제기했다. "기존의 빙설경관 상호작용에는 효과적인 센서기술이 결핍하였다. 현재 레이저 레이다만으로 탐색성연구를 전개하고있는데 센서는 부피가 크고 원가도 높다." 기존의 센서는 약 40만원의 자금이 필요하지만 장해봉네 연구팀이 개발한 빙면 진동파 검사를 위한 고정밀 가속 센서 기술은 4만원만 필요하여 자금을 많이 절약해준다.



흑룡강성과학원 지능제조연구소 소장 주명청.

연구소의 '보물'을 찾아 혁신구동의 에너지준위를 높이다

할빈의 피겨스케이팅, 치치할의 아이스하키, 목단강의 스피드스케이팅, 계서의 크로스컨트리스키, 학강의 알파인스키, 흑하의 쇼트트랙...... 흑룡강의 독특한 지연우세, 두터운 빙설기초가 화려한 빙설운동 명함장을 만들었다.

올해 정부사업보고는 빙설운동, 빙설문화, 빙설장비, 빙설관광 전 산업사슬의 발전을 추진하고 중국상해협력기구 빙설체육시범구 건설을 가속화하며 고표준 고품질로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을 준비하고 빙설시즌 관광객 1억명을 돌파, 관광수입 1500억원을 초과하여 랭자원으로 열경제를 움직여야 한다고 하였다. 그렇다면 어떻게 디지털기술로 빙설산업에 에너지를 부여하고 다른 방식으로 룡강빙설장비를 '해제'할 것인지? 흑룡강성과학원 지능제조연구소 소장 주명청은 감수가 깊다.

"흑룡강은 천혜의 빙설자원을 가지고 있고 유구한 빙설문화를 갖고있다. 이번 겨울, 전국 각지의 관광객들이 룡강에 모여 눈과 얼음을 감상하고 전민이 참여하여 '얼빈'이 철저히 유명해졌다. 이와 동시에 우리는 어떻게 지속적으로 힘을 발휘하여 빙설문화광광의 신유망업종을 구축하고 룡강빙설의 새로운 놀이법을 모색할 것인가를 사고하고있다." 주명청은 기자에게 그의 연구소에서는 빙설경제발전에 초점을 맞추고 빙상 스포츠 장비의 디지털화와 지능화 전환 업그레이드를 견인으로, 스키 '데이터 수집-동작 평가-기능 향상-스키 경기'를 기술 로선으로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 스키 시스템과 디지털 스키 경기 플랫폼의 핵심 기술 연구 개발과 시범 응용 업무를 전개하였으며 현재 이 프로젝트는 이미 목단강, 대경, 학강 등 성내 여러 지역에서 착지 전환되였다고 하였다.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 스키 시스템과 디지털 스키경기 플랫폼의 핵심기술 연구개발 및 시범 응용.



제품 연구개발.

"허실이 결합된 스키대회 공간에 우리는 야부리스키장 등 대량의 룡강 요소를 주입하였고 동시에 적당한 스토리, 게임 관문 등을 설계하여 시스템의 흥미를 증강시켰다." 주명청은 과학기술자로서 과학기술 혁신 수단으로 시공간의 제한을 타파하고 싶다며 전국 각지에서 룡강의 빙설문화를 가까이서 느끼지 못하는 관광객들이 이 설비를 통해 룡강의 빙설운동, 빙설문화를 몰입식으로 체험할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업의 '엔진'을 활성화하여 혁신 주체의 역할을 발휘하다

"최초에 주전자, 세수대야로 물을 부어 얼음판을 만들던데로부터 직접 만든 주빙차를 사용하고 그러다가 신에너지 주빙차를 독자적으로 연구제작하기까지 이 길은 매우 힘들었지만 가치가 있다." 칠대하시 고쾌강(高快强)체육설비유한회사 창시자 리암은 "과학연구는 다른 사람이 가지 않던 길을 걷는 것이고 무에서 유로, 유에서 우(优)로 가는 길이다. 연구에는 불확실성으로 가득 차 있지만 혁신해야만 미래가 있을 수 있다"고 감탄했다.

2018년 12월 30일, 회사에서는 첫 기름 동력 주빙차의 연구 제작에 성공했다. 2019년 4월 28일, 회사는 두번째 전기 동력 주빙차의 연구 제작에 성공했다. 2020년 9월 11일, 회사는 맥스가기술(북경)유한회사에 위탁하여 대리입찰을 하고 중국장애인체육운동관리센터 국가장애인빙상경기훈련관 빙상차구매 프로젝트를 락찰하여 중국국산 주빙차가 처음으로 국가급 빙상운동장 제빙서비스에 진입한 력사를 창조했다.



중국산 주빙차가 처음으로 국가급 빙상운동장 제빙 서비스에 들어갔다.

"그 해에 수입 주빙차 한대를 사는데 가격은 160만원 이상이여서 대량의 외화가 필요하였다. 그래서 우리는 중국 자체 제품을 연구해야 하였다." 리암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주빙차의 핵심기술은 주로 썰매에 집중되여있다. 기계구조가 불합리하면 연구팀은 도면을 반복적으로 수정하고 제품을 제조하여 시험하였다. 연구팀은 꼬박 3년간 수천수만차의 실험을 거쳐 성공하였으며 국내의 공백을 메웠다."

현재 기업은 기름과 전기 두가지 동력의 제품을 맞춤화로 생산하고 있다. 그 중 전기 동력 주빙차 X180, X270 두 모델이 시장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전기 동력 주빙차 X270은 전국 제14회 동계체육대회의 제빙보장 업무를 맡았다. "현재 우리 제품은 흑룡강, 내몽골, 북경, 산동, 하북, 강소, 사천, 호북 등지에서 사용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리암은 2025년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이 할빈시에서 열릴 예정이라며 기업은 과학기술 혁신에 박차를 가하여 동계아시안게임에 고급화, 지능화, 록색화의 빙설 장비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리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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