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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보니 스트레스 받아" 강남 엄마, 이상화와 둘이 살고픈 이유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4.02.13일 09:33



가수 겸 방송인 강남의 어머니가 아들이 아닌 며느리 사랑을 제대로 보여줬다.

지난 12일 강남의 유튜브 채널 '동내친구 강나미'에서는 '강나미 어머니가 야쿠자랑 기싸움했던 썰 만두 빚다 추억여행 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강남이 설날을 맞이해 세배를 했다.

이어 그는 "일본에서도 세배를 한다. 봉투에 넣어 세뱃돈을 받는다. 일본 떡국은 오조니가 있다. 연초에 가족들끼리 다 같이 먹는 도시락이 있다"며 일본 문화를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나는 그런걸 많이 못 먹어봤다. 엄마가 안챙겨줬다"고 폭로해 웃음을 유발했다.

강남의 어머니는 강남 얼굴을 보자마자 "쟤 보니까 스트레스 받는다"며 투덜댔다. 강남은 시종일관 어머니의 속을 뒤집었고 결국 강남의 엄마는 "나 요즘 복싱 배우는데 한 대 때려줄까요"라고 말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강남SNS

두 사람은 이어 함께 만두를 빚었다. 평소 만두를 많이 빚었다는 강남에 그의 엄마는 "일본에서 얘가 너무 정신이 없으니까 이런걸 하면 집중하지 않나"라며 강남의 집중력을 키워주기 위해 만두를 빚게 됐다고 전했다.

강남과 그의 어머니는 여러가지 과거 일화를 전했다. 강남 엄마는 "산에다가 한번 (강남을) 버리고 온 적 있다"고 고백했고, "내가 겁이 많은데 얘를 키우면서 강해졌다"고 덧붙였다.

강남은 "중학생 때 엄마가 운전하다가 길을 잃어서 차를 세운 적있다. 누가 봐도 야쿠자의 집이었다. 보스가 들어가려는데 우리가 차를 세운거다. 엄마가 갑자기 문을 열고 소리쳤고 나는 거기서 죽는 줄 알았다"며 과거를 떠올렸다.

강남 엄마는 "아들을 힘들게 키우다보니 장가를 간다고 해서 너무 좋더라. 며느리도 젊고 착해서 내 인생에 꽃이 폈다고 생각했는데 웬걸, 여기(내 집)로 들어오더니 뒷일을 내가 다 봐준다"고 전했다.

강남 엄마, 아들에게 "너 혼자 이사가"



사진=강남SNS

이상화가 엄마를 좋아한다고 말하는 아들에게 강남 엄마는 결국 "너 혼자 이사가라. 나랑 며느리랑 살겠다"고 엄포를 놨다. 제작진에게 강남 엄마는 며느리 이상화는 너무 좋다고 고백했다.

강남은 엄마의 이야기를 듣고 "이게 무슨 얘기냐 지금. 새해에, 아니 명절에 욕은 많이 듣지만 이런 얘기는 처음이다"라고 당황했다. 한편, 강남과 이상화는 2019년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정글의 법칙'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인연을 이어가다 부부의 결실을 맺은 바 있다. 이상화는 2009년부터 은퇴한 2018년까지 10년동안 한 종목으로 다섯번의 우승, 두 번의 준우승, 두 번의 3위를 기록했었다.

강남은 지난 2011년 4인조 힙합그룹 M.I.B로 데뷔했으며 2016년 팀 해체 후 방송인으로 전향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아내 이상화가 잠든 사이 몰래 라면을 끓여 먹거나 삼겹살을 구워 먹는 등 예측불가한 콘텐츠로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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