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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빈에 철새가 돌아왔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4.03.14일 15:00
3월 13일, 할빈시 송화강 북안의 대면적의 녹은 강면에 200여마리의 각종 철새들이 나타났다.남방에서 막 날아온 이 철새 '선봉대"에는 청둥오리, 긴꼬리오리, 홍머리오리, 넙적부리, 가창오리, 흰뺨검둥오리, 붉은꼭두오리, 갯가마우지 그리고 십여마리의 왜가리와 백로가 있다.그들은 수면에서 먹이를 찾아 헤엄치거나 얼어붙은 강우에 서서 졸며 휴식을 취했다.



철새가 돌아오고 있다.



송화강 강면.



한무리의 청둥오리들이 얼음우에서 잠시 쉬고 있다.



왜가리가 먹이를 쟁탈하고 있다.

동북림업대학 야생동물과 자연보호지학원 교수 허청许青)은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송화강은 철새의 중요한 이동통로로서 이곳의 철새는 주로 오스트랄리아, 동남아시아와 우리 나라의 화남, 화동, 화중 등 지역에서 온다. 어떤 철새는 할빈에 정착하여 번식하고 어떤 철새는 단지 이곳을 이동의 역참으로 삼아 잠시 휴식한 후 계속 북으로 동북아시아, 시베리아 등지로 날아가 번식한다. 할빈 지역에는 200여 종의 철새가 있으며 주로 기러기와 오리류, 갈매기류, 도요새류이다."



세마리의 청둥오리가 노닐고 있다.



갯가마우지.

'국제습지도시'인 할빈은 최근 몇년간 습지에 대한 보호강도를 끊임없이 높이고 습지자원의 관리, 보호와 리용을 전면적으로 강화함으로써 생태복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생태환경을 개선해왔다. 현재 이 지역의 습지면적은 4만헥타르를 초과했으며 78곳의 총 81만헥타르의 면적에 각종 보호지를 설립하였다.

현재 송화강 연안에는 습지 성급자연보호구 8곳과 습지공원 15곳이 조성돼 있다. 특히 대정자산(大顶子山)항전중추공사가 건설된후 경작지 환습면적이 8000여헥타르에 달해 만헤타르의 송강습지, 백리 생태장랑의 장려한 경치를 형성하였다.



미꾸라지를 잡아먹고 있다.



왜가리가 지반을 쟁탈하고 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리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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