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자정, 제주 삼다수 측이 모델 임영웅과 함께한 첫 광고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제주삼다수는 지난해 말까지 가수 겸 아이유가 모델로 활동했으나, 올해는 임영웅으로 바뀌었다.

제주개발공사에 따르면 지난 14일, '믿고 마실 수 있는 물' 제주삼다수의 브랜드 이미지와 임영웅의 이미지가 부합해 광고 모델로 기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임영웅은 제주삼다수와 브랜드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게 된다.

본편 광고 영상은 오는 21일 공개 예정이며 15일 공개된 제주삼다수 티저영상은 공개된 지 10시간만에 조회수 7.6만회를 넘어서고 있다. 한편, 임영웅은 아이돌 차트 평점 랭킹에서 155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범접할 수 없는 영역으로 가고 있다.

그런가하면 3월 브랜드 평판 광고부문에서도 임영웅은 1위를 기록하며 승승장구 하는 모습을 보이고있다.

하나은행, 임영웅 모델 발탁 후 광고효과 UP

사진=임영웅SNS

지난달 하나은행은 가수 임영웅을 광고모델로 발탁, '임영웅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홍보영상의 조회수는 현재 3주만에 950만회를 넘어섰으며 임영웅 때문에 하나은행으로 '주거래 은행'까지 바꾸는 팬들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의 포스터와 굿즈를 받기 위해 팬들은 하나은행 '오픈런' 까지 하고 있으며 고객 의견창에는 '모델을 잘 골라서 흡족하다.', '임영웅 팬이라서 일부러 방문했다' 는 의견도 모아지고 있다고.

하나은행 측은 임영웅을 광고모델로 발탁한 이유에 대해 "세대와 성별을 가리지 않는 인기와, 선행과 기부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는 임영웅의 따뜻한 행보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 이라는 하나그룹 미션의 방향성과 일치한다"고 전했다.

사진=임영웅SNS

오는 5월 25일부터 26일 양일동안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IM HERO' 앙코르 콘서트를 펼치게 될 임영웅은 꾸준히 기부 활동과 선행을 베풀고 있다. 이는 그가 유명인사가 되기 전부터 진행해오던 일로, 그의 팬덤 '영웅시대'도 가수만큼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기로 유명하다.

최근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대구 별빛스터디방' 회원들은 임영웅의 '미스터트롯' 진 당선 4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장기기증 희망 등록 서약식을 진행했다. 이들은 지난 12월 성금을 모아 뇌사 장기기증인 유자녀들의 장학금으로 기부하기도 한 모임이다.

지난 13일 임영웅 팬클럽 '부산 영웅시대 스터디하우스'는 33차 정기후원 및 도시락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독거노인들을 위해 3년 가까이 봉사해 온 이들은 매달 둘째 주 수요일 70만원의 정기후원과 함께 조리, 배식, 청소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정기후원 및 연탄후원 등 모든 후원금을 합산했을 때 이들의 총 누적 후원금은 5,310만원이다.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널리 퍼뜨리는 데 집중하고 있는 팬들의 '특별한 가수사랑' 모습도 임영웅의 앞날에 힘이 되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