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시 대동구는 불과 3년만에 토지로서는 '불치의 병'에 걸린 것이나 다름없던 7179무의 알칼리성 토지를 다스리고 5561무의 논밭을 새로 증가해 450만원 이상의 년간 경제수입을 올릴 수 있게 됐다. 알칼리성 토지 정비, 농전 보충, 식량 증대, 혜민...... 대동구의 알칼리성 토지 관리는 뚜렷한 실효를 거두었다.

개조된 넓은 논밭.

2020년 12월, 알칼리성토지 종합리용 프로젝트가 정식으로 립안되였다. 대동구는 알칼리성 토지의 종합개조리용을 전 구의 현대화 시설 농업발전의 '1호공정'에 포함시키고 지도소조를 설립하고 업무전담반을 구성하여 지금까지 루계로 30여차의 전문회의를 소집하여 알칼리성 토지 종합리용의 구체적인 사항과 두드러진 문제의 해결방안을 연구, 실시하는데 주력했다.

알칼리성 토지자원 상황을 전면적으로 파악하기 위하여 업무전담반과 측량팀은 전 구 8만여무, 1300여뙈기의 알칼리성 토지를 하나하나 탐사하고 하나하나 장부에 기입하여 최종적으로 '남인저수지(南引水库)'와 '서대해(西大海)' 수역에서 가장 가까운 쌍유수향(双榆树乡) 관할구의 알칼리성 토지를 선택하여 중점적으로 개발하였다. '뙈기당 한장의 지도, 한가지 방안'이라는 방식으로 수로를 건설하고 물을 끌어들여 밭에 알칼리성 토지에 벼를 재배하면서 토질을 개선하는 새로운 시작을 열었다.

전문적으로 설립된 대동구 도시투자회사 농업개발지사가 대경시 염어구만기(鲶鱼沟万基)곡물가공유한책임회사와 협력해 최종적으로 수속처리, 자금투입, 기초건설, 일상감독관리로부터 기술에 의한 개량과 토지구역생산에 이르는 알칼리성토지 종합리용의 완전한 사슬을 형성하였다.

최상층 설계를 한 후 과학적이고 엄밀하며 착실한 기초 작업을 하였다.

3년간 루계로 1298개의 격전을 건설하고 10만여미터의 도랑을 새로 건설하였으며 약 5만 2000미터의 밭길과 생산로를 부설하고 454개의 배관소, 수문을 부대적으로 부설하여 지표수원을 격전에 성공적으로 도입하였다.

제3자 전문기술팀과 협력하여 물을 주입하여 알칼리 성분을 씻어내고 산성유기비료를 시용하는 등 알칼리성 토지 개량방법을 사용해 토질을 개량하였다.

선후로 10여개 벼품종을 시험재배하고 생산량 측정, 화학실험과 대조를 거쳐 최종적으로 알칼리성토지에 재배하기 적합한 '송갱 16', '간연017'이라는 이 두가지 우량품종을 선택하였다...

알칼리성 토지를 개조하기 전의 황페한 광경.

만사가 준비되자 개조를 시작하였다.

2021년 4월, 1기 시험전 프로젝트가 착공되여 586.2무의 알칼리성 토지를 개량하였고 '알칼리성 토지 개량 8가지 방법'을 운용하여 '불모지'를 농토로 만들었으며 425무의 논을 새로 건설하여 알칼리성 토지의 벼시험재배에 성공하였다.

첫 전쟁에서 승리한 후 2022년 3월, 알칼리성 토지 정비 2기에 또 1664무의 논 면적을 새로 늘렸으며 무당 생산량을 800근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2023년 3월, 3기 공사에 137개의 알칼리성 토지 종합리용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착공되여 3472무의 논이 새로 건설되였다. 수로를 보수하고 격전을 건설하고 시설을 배치하였으며 토지의 식량 총생산량은 280만근 이상에 달하였다. 당년에 시공하고 당년에 파종하여 당년에 수확하였다.

'불모지'에서 '식량저장전'으로 되기까지, '과학기술개조전'에서 '과학기술증량'에 이르기까지 5561무의 논을 새로 증가하여 년간 450만원 이상의 경제수입을 올렸으며 '알칼리벼'의 총생산량은 400만근 이상에 달하였다. 이로써 대동구는 경제적 효익을 올렸을 뿐만 아니라 국가의 식량안전을 보장하는데 기여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리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