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연예 > 예능
  • 작게
  • 원본
  • 크게

"남편과 싸우다 쌍코피" 한채영, 18년차 부부에게 무슨 일이?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4.04.12일 12:12



배우 한채영이 결혼 18년차, 남편과의 일상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 에서는 '한채영, 노래방에서 응급실 부르게 만드는 이제는 많이 낡은 바비인형' 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새롭게 업로드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이는 바로 배우 한채영이었다.

탁재훈은 한채영에게 "이혼 안했냐"고 먼저 물었다. 그러자 한채영은 "안했다. 잘 살고있다. 결혼한 지 18년 됐다. 27살에 결혼해서 아이 한명 있다. 계획한 건 아니었다"고 말해 웃음을 샀다.

한채영은 어릴 때 미국에서 살았다고 이야기했다. 탁재훈은 이에 "그럼 시카고에서 데이트 하고 그랬냐"고 물었고, 한채영은 탁재훈의 질문에 말리지 않고 "저는 데이트를 남편이랑 밖에 안해봤다"고 똑똑하게 대답했다.

한채영, "시간약속 안 지키는 것 싫어해"



사진=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

마지막 키스가 언제냐는 질문에 한채영은 잠시 부끄러워하더니, "(결혼) 18년차 쯤 되면 굳이 그런거 생각하지 않는다"고 이야기했다. 그런가하면, 탁재훈은 이날 제보를 받았다며 "남편과 쌍코피 터지게 싸운다고" 라며 입을 열었다.

그러자 한채영은 "치고받고 싸운 게 아니다. 제가 시간 약속 안지키는 걸 되게 싫어한다. 지금은 안 그러는게 결혼하고 처음에는 '몇 시 안에 들어와' 그렇게 하지 않냐. 남편이 12시에 들어왔는데 3분 늦은거다. 순간 열받아서 '왜 이렇게 늦게 온거야?' 했는데, 쌍코피가 주르르 흘렀다." 라며 웃었다.

혈압때문에 쌍코피가 흘렀다는 말에 모두 빵 터졌다. 탁재훈은 한채영에게 "시간약속 안 지키는 거 싫어하는 사람이 오늘 왜 늦었냐" 며 한채영의 지각을 꼬집었고, 한채영은 "안 늦었는데? 오늘 저 늦었냐" 며 민망한 듯 웃었다.



사진=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

그런가하면, 과거 한채영은 탁재훈이 MC로 있던 예능 '상상플러스'에 출연했었던 때를 언급했다. 그녀는 당시를 회상하며 "지금과 사뭇 다른 느낌이었다. 게스트들을 좀 많이 불편하게 하셨던 분이셨다"며 탁재훈을 디스했다.

탁재훈은 한채영의 발언에 당황했고, 한채영은 아랑곳 하지 않고 "그때는 약간 밥맛? 그렇게 얘기하면 안되나?" 라며 폭소했다. 그때는 지금과 다른 사람 같았다는 한채영의 이야기에 탁재훈은 "그땐 내가 왜 그렇게 신경이 날카로웠는지" 라며 반성했다.

이날 신규진은 '한채영' 하면 꼭 따라붙는 수식어 '바비인형'도 언급하고 나섰다. 신규진은 "대표 수식어가 인간 바비인형이다. 데뷔때부터 지금까지 거의 20년 넘게" 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부담스럽지 않냐는 탁재훈의 물음에 한채영은 "어릴때는 부담스러웠는데 지금은 너무 좋다"며 솔직하게 대답했다. 할머니가 돼도 '아이고 바비인형 닮으셨네' 라고 해도 좋을 것 같냐고 묻는 질문에도 한채영은 "할머니 돼도 바비인형이라 하면 좋지 않을까요?" 라며 자신의 수식어에 대한 애착을 전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8%
10대 0%
20대 0%
30대 8%
40대 33%
50대 17%
60대 0%
70대 0%
여성 42%
10대 0%
20대 17%
30대 17%
40대 8%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4월 29일, 기자가 중국철도할빈국그룹유한회사(이하 '할빈철도'로 략칭)에서 입수한데 따르면 '5.1' 련휴 철도 운수기한은 4월 29일부터 5월 6일까지 도합 8일이다. 할빈철도는 이사이 연 301만명의 려객을 수송하고 일평균 37만 6000명의 려객을 수송해 동기대비 3.2%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인민경찰 덕분에 빠르게 아이를 찾게 되였어요.”

“인민경찰 덕분에 빠르게 아이를 찾게 되였어요.”

5.1절 련휴기간 방방곡곡에서 관광객들이 대거 몰려오면서 연길이 관광의 붐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근무중인 교통경찰이 인파 속에서 어머니와 흩어진 아이를 도와 어머니를 되찾아준 감동스러운 일이 발생했다. 5월 2일 저녁 8시 10분경, 연변대학 왕훙벽 앞거리와

"용돈 아껴 동기 몰래 후원" 김소현, 서울대 재학시절 미담 '훈훈'

"용돈 아껴 동기 몰래 후원" 김소현, 서울대 재학시절 미담 '훈훈'

'주안이 엄마' 뮤지컬 배우 김소현의 미담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뮤지컬 배우 김소현 서울대 재학시절 미담'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유튜브 댓글을 캡처한 사진이 담겨 있었다. 해당 댓글은 자신을 김소현

"천사가 따로없네" 한지민·박보영·김고은, 어린이날 1억 5천 기부

"천사가 따로없네" 한지민·박보영·김고은, 어린이날 1억 5천 기부

어린이날을 맞이해 배우 한지민, 박보영, 김고은이 각 5천만원씩 총 1억 5천을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한지민과 박보영, 김고은의 기부 소식을 전했다. 한지민은 지난 2007년부터 JTS의 모금 캠페인에 직접 참여했었는데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