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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녀, 바람핀 남편보다 살기 싫은 男은?

[기타] | 발행시간: 2012.10.05일 15:35
돌싱남녀, 이혼 결심한 결정적인 이유 1위는

오랜 기간 연애로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에 골인을 해도 시댁과의 갈등, 결혼 전과 변한 배우자와의 갈등 때문에 이혼을 생각해 보는 기혼자는 많다. 그러나 여러 고심 끝에 아이를 생각해 결혼생활을 이어나가는 경우도 있고, 더 나은 방법이 없어서 끝내 이혼을 하기도 하는데 기혼자들이 이혼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무엇일까.

결혼정보회사 행복출발은 재혼희망 이혼남녀 938명(남성 451명, 여성 487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4일까지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성 33.7%, 여성 40.5%가 이혼사유로 '경제적·금전적 요인'이라고 답했다고 5일 밝혔다.

남성의 경우 '시댁·처가 간의 갈등'이 전체 30.8%(139명)로 2위를 기록해 여성들이 갖는 시댁고충 못지 않게 남성들이 처가 가족들과 얽히는 문제가 상당함을 알 수 있었다. 이어 '성격·가치관 차이'(18.8%), '배우자의 불건전한 생활'(10.4%), '종교관의 문제'(6.2%) 순으로 나타났다.

여성들은 상습적인 도박이나 외도 등 '배우자의 불건전한 생활'이 27.9%(136명)를 차지해 남성들이 원인이 되는 결혼파탄의 치명적인 문제가 여전히 고정적인 비율이 되고 있음을 증명했다. 이어 '시댁·처가 간의 갈등' (17.2%), '성격·가치관 차이' (10.1%), '종교관의 문제'(4.3%) 등이 순위에 올랐다.

'결심 후 이혼까지 걸린 시간'에 대한 설문에서는 남성은 '6개월~1년'(38.1%), 여성은 '1년~3년'(30.8%)로 이혼을 결정하는데 여성이 더 오랜 시간 고민하는 성향을 드러낸 결과를 보였다.

이어 남성들은 '1년~3년'(26.6%), 여성들의 경우 '6개월~1년'(25.5%)이 2위를 기록했고, 이어 '3년 이상', '일주일~한 달', '3개월~6개월' 순으로 동일하게 나타났다.

행복출발 더 원의 이윤희 상무는 "젊은 20~30대 부부의 이혼율이 증가하면서 경제적 문제로 인한 이혼사유가 늘고 있다"며 "이러한 이혼사유는 문제개선을 위한 신속한 이혼 결정으로 이어져 부모님 세대보다 이혼율이 많은 이유가 된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뉴스 happyny777@fnnews.com 김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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