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왕청현후대관심사업위원회,왕청현민족종교국에서 주관하고 왕청현교육국에서 주최한 왕청현중소학교 민족단결강연대회가 왕청현제1실험소학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민족단결 선진집단과 선진개인을 널리 선전하여 짙은 민족단결분위기를 형성하고 조화로운 사회건설을 추진하는데 취지를 둔 이번 강연에는 왕청현후대관심사업위원회, 현민족종교국, 현교육국, 공청단현위, 현문명판공실, 현부련회 등 관련 부문 책임자와 여덟개 지역사회의 새일대관심사업위원회 주임들과 학생대표 및 학부모대표 158명이 참석했다.
이번 강연에는 현성 10개 중소학교에서 선발된 12명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신변의 민족단결사적을 주요내용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조선어로 강연한 왕청5중 한족학생 마완녕의 《단결은 곧 힘이다》,한어로 강연한 왕청제2실험소학교의 조선족학생 송성걸의 《큰 사랑에는 민족이 따로 없다》는 발음이 똑똑하고 강연수준이 높아 회의참가자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총화연설에서 왕청현후대관심사업위원회 주임 김춘섭, 현민족종교국 부국장 손묘묘는 18차 당대회를 앞두고 조직한 이번 강연은 의의가 매우 크다, 12명 학생들의 강연은 우리들에게 민족단결의 중요성을 더욱 깊이 인식시켜주었다면서 전 현 중소학교 학생들이 백배의 노력으로 사회, 학교 활동가운데서 민족단결의 모범이 되기를 희망했다.
/리강춘특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