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골이가 심해 호흡까지 일시적으로 멈추는 '수면 무호흡증'을 내버려두면 심장과 뇌혈관 질환 위험이 커진다고 보건당국이 경고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와 대한이비인후과학회는 수면 무호흡증은 혈관과 심장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고혈압과 뇌경색 같은 심장·뇌혈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보건당국은 체중이 10% 늘면 수면 무호흡증 발생 확률이 6배 높아지는 만큼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호흡 중추를 마비시키는 술이나 담배를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수면 무호흡증은 잠을 잘 때 위쪽 기도가 막히는 증상으로 수면 중에 10초 이상 숨이 멎거나 줄어드는 현상이 1
Y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