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걸그룹 쥬얼리 멤버 박세미가 ‘슈퍼스타K’ 출신답게 공개되지 않은 비하인드 스토리를 살짝 공개했다.
박세미는 최근 TV리포트와의 인터뷰에서 “얼마 전 ‘슈퍼스타K 4’에 초대받아서 다녀왔다. 생방송 진출부터는 실력으로 떨어질 팀이 없는 것 같다. 붙고 안 붙고는 운인 것 같다”고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평소 오디션 프로그램을 즐겨본다는 박새미는 “혼자 추측하면서 보는 재미가 있다. 특히 ‘슈퍼스타K’는 직접 경험해봤기 때문에 더 잘 알고 있다. 솔직히 방송에 비쳐지는 것 보다 숙소 안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훨씬 재밌다”고 설명했다.
또 “방송에 노출되면 일단 가시 박힌 시선을 받아야 한다. 정작 그 안에서 합숙하는 동안 ‘슈퍼스타K’ 멤버들끼리 매우 친해지고 서로 의지한다. 떨어지지 않으려는 간절한 마음이 모두 똑같다”면서 “가식적인 관계라고 보는 분들이 있는데 굉장히 안타깝다. 지금 ‘슈퍼스타K 4’ 친구들도 굉장히 돈독하게 지낼 것이다”고 말했다.
특히 박세미는 쥬얼리 활동 외에는 항상 ‘슈퍼스타K’ TOP10(서인국 조문근 길학미 박태진 김주왕 정선국 박나래 이진 박재은 박세미) 멤버들과 함께 한다고 근황을 소개했다.
박세미는 “제가 지방 출신이라 서울에 있는 친구는 ‘TOP 10’ 멤버들이 유일하다. ‘슈퍼스타K’가 서울 인맥의 전부라고 할 수 있다. 스마트폰 카카오톡에 두 개의 방이 있는데, 하나는 쥬얼리 방, 또 하나는 ‘슈퍼스타K’ 방이다. 늘 정신없다”며 환하게 웃었다.
사진 = TV리포트 DB, ‘슈퍼스타K 시즌1’ 포스터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