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싱가포르 창이 공항에 위치한 라구나 내셔널골프장(파72, 6,517야드)에서 ADT캡스 챔피언십(총 상금 4억원, 우승상금 8천만원) 최종라운드가 펼쳐졌다. 양제윤이 오늘 하루 3개를 줄여 10언더파 206타로 김자영을 따돌려 역전 우승을 차지하였다. 조영란이 9언더파 207타로 단독 2위를 차지하였으며 그 뒤로 김자영이 8언더파 208타로 3위를 차지하였다. 동료 선수들이 양제윤의 우승을 축하하며 샴페인 세례를 해주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싱가포르) 박태성 기자 / photosketch@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