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3일에 있은 CCTV 대형종합예술프로 《나는 음력설문예야회에 출연하련다(我要上春晚)》의 특별프로 《직통음력설문예야회(直通春晚)》 결승진출전(8명중 5명 진출)에서 조선족가수 허예나가 라이벌 장혁선(《중국의 좋은 목소리》 추천가수)을 이기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허예나는 당일 선후로 《귀가(回家)》,《아마 래일엔(也许明天)》,《나는 기대하네(我期待)》등 3수의 가요를 열창했다. 특히 첫번째 1대1 라이벌 아푸싸싸(阿普萨萨)와의 대결에서 1점의 심사원 점수차이로 아쉽게 직접 결승에 진출하지 못하고 후속대결을 진행해야 했지만 후속대결에서 장혁선을 45대15의 절대적우세로 전승하고 성공적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경기중 심사원들은 허예나가 《능력도 있고 용기도 있다》, 《능히 콘서트를 열수 있다. 25가지 노래를 부른다 해도 문제없을것이다》고 긍정했을뿐만 아니라 그의 음의 정확도가 조금 부족하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최종 결승전에 진출한 허예나는 《나는 매우 단순한 사람이다. 오로지 노래를 잘 부르고 나의 느낌을 여러 사람들과 나자신에게 노래로 전하고싶을뿐이다. 어찌 되였든 나는 내가 갈길을 걸어갈것이다》고 겸손하게 표시했다.
《직통음력설문예야회》최종 결승전은 오는 12월 30일(일요일) 저녁 7시 30분에 CCTV3채널에서 생방송하게 된다. 이번의 최종 결승전에서 5명 가수중 3명이 2013년 음력설문예야회에 출연하는 영광을 지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