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수억명 관중이 주목하는 CCTV1음력설야회에서 조선족 허예나가 노래 《나는 한마리 작은 새(我是一只小小鸟)》를 열창하게 된다.
7일, 중앙텔레비죤은 2월 9일 저녁 방송될 음력설야회 프로그램편성표를 공포했다. 허예나는 23번째 종목으로 무대에 오르게 된다.
허예나는 금년 8월 산동위성채널 음악쇼프로그램 《천상의 목소리(天籁之声)》에서 수십만명에 달하는 경쟁자를 물리치고 우승을 따낸후 이름을 날렸으며 11월 CCTV 1에서 선발하는 《직통음력설문예야회》프로그램에서 3강에 진출해 이번 음력설무대에 오르게 된것이다.
1989년생인 허예나는 12살때 한국 KBS텔레비죤방송국 《노래자랑》프로에 참가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2002년에는 한국의 음력설야회에 출연하는 등 활약을 보여왔다. 료녕성 안산시에서 태여난 허예나는 2010년 중앙민족대학 성악학부를 졸업했다.
섣달 그믐날 저녁 방송되는 음력설야회는 현 전 세계 시청률이 가장 높은 프로그램중 하나로 약 5시간 진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