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고문, 자문 신년교례회 거행
한중우호관계로 윈윈 발전 기원해야
전임, 신임 회장단 교민사회발전 약속
(흑룡강신문=선양) 여가미 특약기자 = 지난 11일 선양 SK청사 진지식당에서 재선양한국인(상)회 고문, 자문, 신년교례회가 진행, 교민사회의 열기를 더했다. 이번 교례회는 주선양한국총영사관 조백상 총영사, 조선족연의회 길경갑회장, 랴오닝성조선족기업가협회 박해천회장 등 초대 손님과 선양한국인(상)회 이성희 회장, 안경찬, 허경무, 김성웅, 성순태회장을 비롯한 고문, 자문 등 관계자 5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조백상총영사는 축사에서 한국기업이 중국시장으로 들어오는 글로벌시대에 이렇게 단합하는 자리를 만든 것은 아주 뜻 깊은 일이고 새로운 회장단 출범의 좋은 시작을 기원하며 한중우호관계속에서 서로가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 수 있는 터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서 재선양한국인(상)회 2013년 사업계획을 문진수 기획 홍보담당 부회장이 설명했다. 교민사회사업, 문화사업, 스포츠 행사, 한국주 행사 등 2013년 새로운 회장단의 사업계획을 상세하게 발표했다. 또한 이성희 회장은 고문, 자문들에게 위촉패를 증정했다.
단체기념사진촬영과 만찬으로 막을 내린 이번 교례회는 새로 출범한 회장단을 교민사회에 널리 알리는 좋은 자리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