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베이징조선족기업가연의회(협회) 연례회의 개최
베이징조선족기업가연의회(협회)사무소 제막식
모바일웹으로 '스마트 네트웍' 구축
건강고문단 새롭게 조성
(흑룡강신문=베이징) 박복선 특약기자 = 베이징조선족기업가연의회(협회)(회장 김의진)는 지난 1월19일 베이징교육문화호텔에서 총회를 열고 지난 한해를 총화하고 힘찬 새해를 다짐했다.
회의에 앞서 베이징조선족기업가연의회(협회)사무소 제막식이 새로 이전한 베이징 교문호텔 6층 사무소에서 진행되었다. 새 사무소는 회원들에게 상호 교류의 장소 및 회원사 비지니스에 필요한 편리를 제공하게 된다.
힘찬 새해를 다짐하는 임원진
이날 총회는 조기련 모바일사이트 설명회, 재정보고 및 재정예산 발표, 감사보고, 연도 업무보고 및 새해 사업 계획, 시상식,건강고문단 설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조기련모바일 사이트를 개통하고 스마트폰으로 보다 긴밀한 관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 모바일 사이트를 소개하고 회원들에게 사용방법을 설명했다. 조기련은 새해부터 모바일홈페이지로 단체 및 회원사 소식을 수시로 알리고 회원사간에도 스마트폰을 통해 일상적 교류를 가질 계획이다. 조기련 모바일홈페이지는 온바오닷컴이 무료로 개발해 제공했다.
또한 새해에는 기존에 진행했던 활동 외에 미국, 일본, 캐나다 등 해외의 조선족 기업가들과의 교류 강화, 세미나•포럼•교류회 확대, 등산•스포츠 등 야외활동 강화, 내부 조직 정비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이밖에 협회에서는 회원들의 건강자문,의료지원 활용을 도모하고저 북경의 조선족의사들로 구성된 건강고문단을 설립하여 회원들이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업무보고를 하고 있는 김의진 회장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협회의 발전을 위해 기여한 송재국,윤명주 고문 등 20여명 우수 회원들에게 여러가지 상패를 수여하고 신임회장단,신임 상무이사에게 초대장을 수여하고 신입회원에게 증서를 전달했다.
2011년 6월에 성립된 베이징조선족기업가협회는 현재 138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었다. 베이징조선족기업가협회는 그동안 조선족기업가들 간의 정보공유, 상호 교류와 협력 ,대외교류,조선족사회를 비롯한 지역사회 봉사와 공익사업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여 왔으며 민족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여러가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