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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2’ 장혁이 보여준 소름돋는 엔딩 1분 ‘호평’

[기타] | 발행시간: 2013.03.15일 15:11
[티브이데일리 박진영 기자] '아이리스2' 장혁이 완벽한 이중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14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 김태훈) 10회에서는 유건(장혁 분)이 비극적 재회를 한 수연(이다해 분)을 기억하지 못한 채 총을 쏘는 장면이 그려졌다.

유건은 자신의 바지 끝을 잡으며 눈물 흘리는 수연의 얼굴에 무언가 머리를 관통하는 듯한 이상한 느낌을 받았고, 확인 사살을 하려는 레이(데이비드 맥이니스 분)를 저지한 채 자리를 떠나면서 잔혹해진 두 사람의 사랑에 안타까움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수연의 마지막 얼굴을 머릿속에서 지울 수 없었던 유건은 마침내 모든 기억을 찾았고, 돌이킬 수 없는 자신의 행동들에 후회와 죄책감으로 무너지며 오열해 시청자들의 눈가를 촉촉이 적셨다.

특히 자신을 살리려했던 리에(유민 분)가 눈앞에서 죽는 것을 보게 된 유건이 붉게 충혈 된 눈으로 레이를 매섭게 노려보는 장면은 최후의 1분마저 짜릿하게 만드는 극적 긴장감을 선사했다.

또한 70여분의 시간 속에서 두 사람의 인격을 소화해낸 장혁의 격동적인 감정연기는 그의 전후무후한 섬세한 표현력이 빛을 발하며 감탄을 자아냈다는 호평이 줄을 이었다.

방송직후 시청자들은 "켄이 드디어 정유건으로 돌아와서 정말 안도했다" "장혁의 1인 2역 연기는 다시 볼 수 없는 것이 아쉬울 만큼 정말 완벽했다!" "수연을 쏜 기억이 돌아왔을 때 얼마나 좌절스러웠을지 보는 내내 안타까웠다!" "기억도 돌아오고 아이리스에 잡힌 유건이는 앞으로 어떻게 되는걸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리에는 레이의 총에 맞고 죽음을 맞이했고 이에 따라 유민도 극에서 하차하게 됐다.

[티브이데일리 박진영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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