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화 네트웍스
'구가의 서' 이승기가 액션연기를 선보인다.
20일 MBC 새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의 제작사 측은 경상남도 하동에서 진행된 촬영 현장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해당 사진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생애 첫 사극에 도전한 가수 겸 배우 이승기의 액션연기 모습을 담은 것이다.
공개된 사진 속 이승기는 경쾌한 '무협 액션 활극'이라는 드라마 콘셉트에 맞게 호쾌한 액션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는 액션 장면에 대해 무술 감독과 여러 가지 대화를 나누고 합을 맞춰보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액션 연기를 마친 후 이승기는 "액션장면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기초부터 차근차근 준비를 많이 했다"며 "액션 장면을 처음 찍었는데 무슨 정신으로 찍었는지 모를 정도로 집중해서 열심히 찍었다. 유명한 무술 감독님이 지도해주셔서 앞으로 어떤 액션을 찍게 될 지 기대가 많이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작사 박태영 제작총괄PD는 "이승기는 첫 액션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기초부터 탄탄히 연습한 끝에 물오른 액션 연기를 펼쳐냈다"며 "첫 사극 연기와 액션 연기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이승기의 변신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이승기와 그룹 미쓰에이 수지 주연의 '구가의 서'는 반인반수로 태어난 최강치가 인간이 되기 위해 좌충우돌 벌이는 스펙터클하고 경쾌한 무협 활극으로 오는 4월 초 방송된다.
[머니투데이 스타일M 유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