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가방과 의연금을 전달받은 학생들.
사랑의 성금이 얼어든 빈곤학생들의 얼어든 가슴을 녹여주고있다. 연변주왕청현수리국 전체 당원과 녀성종업원들은 18차당대회의 정신을 참답게 학습, 관철, 락실하는 실제행동으로 뢰봉따라배우기 활동을 전개할데 관한 국당위의 창의에 따라 《당원조학금모으기》, 《녀성종업원 의연금모으기》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있다.
이 국 당원과 녀성종업원들은 자발적으로 모은 돈으로 생활이 어려운 불우한 학생들을 도와주어 사회에 진한 감동을 주고있다. 부녀위원회 황해연주임에 따르면 이 사랑의 조학기금에는 전체 당원과 녀성종업원들의 《근검절약정신과 사랑의 마음》이 담겨있다.
왕청현수리국당위에서는 동진지역사회를 통해 80%이상이 농민공자녀들인 동진소학교의 대부분 학생들이 가정형편이 어려워 실학에 직면하고있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알게 되였다.
지난 3월 7일, 《3.8》절을 맞이해 국부녀위원회에서 조직한 《자기의 위치를 똑바로 하고 수리녀성의 풍채를 전시하자》는 좌담회에서 황해연주임은 《사랑의 성금을 모아 도움이 수요되는 불우한 학생들을 도와 주자》는 건의를 제기하였다. 이 건의는 인차 30여명 녀성간부와 종업원들의 한결같은 지지와 인정을 받았고 너도나도 사랑의 마음을 담아 50원, 100원씩 내놓았는데 몇천원의 조학금이 모아졌다 .
3월 21일, 왕청현수리국당위 최영승국장의 구체적인 포치에 따라 부국장 한군, 당위반공실 주임 왕옥새일행은 당원간부들이 모금한 5600원으로 책가방, 만년필, 필통 등 학습용품을 사서 동진소학교 전교 38명 학생들에게 나누어주고 부녀위원회에서는 녀성종업원들이 모금한 2400원을 6명 빈곤생들에게 각각 400원씩 보내주었다. 그중 수리자원반공실 리숙분이 빈곤학생 한명을 도맡고 매 학기마다 400원의 조학금을 보내주기로 하고 수리자원반공실의 5명 녀성종업원들이 한명의 학생을 도맡아 매 학기마다 400원의 조학금을 보내주기로 했으며 기타 20여명 녀성종업원들이 4명의 빈곤학생을 도맡아 매 학기마다 한 학생에게 400원씩 보내주기로 하였다.
료해에 의하면 왕청현수리국부녀위원회에서는 국당위의 지도하에 지금 부터 시작해 해마다 조학기금모으기활동을 견지해 불우한 학생들이 학업을 마치도록 도와주게 된다고한다.
황해연/리강춘특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