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병기 기자]가수 이수영이 ‘히든싱어’에 출연하기 전 자신의 CD를 직접 들으며 연습했다고 밝혔다.
이수영은 30일 방송되는 JTBC ‘히든싱어’ 방송 분에서 “박정현과 김경호 편 히든싱어를 시청한 뒤, 모창 능력자들의 실력에 감탄했다”면서 “혹시나 결혼ㆍ출산 전의 내 목소리를 평가단이 알아듣지 못할까봐 CD를 돌려 들으며 나 자신의 목소리를 따라하려 연습했다”는 웃지 못할 뒷이야기를 전했다.
이수영은 지난 2010년 10월 10살 연상의 회사원과 결혼했다. 이수영은 결혼 전 자신이 진행한 ‘이수영의 뮤직쇼’를 통해 “10살 연상의 성실하고 따스한, 서로를 항상 존경의 눈빛으로 바라볼 수 있는 마음으로만 꿈꾸던 그런 분이 나타나 감사한 마음으로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바 있다.
2011년 7월 아들을 낳은 이수영은 이후 산후조리를 마치고 컴백을 위해 보컬트레이닝과 다이어트를 거쳐 화려하게 컴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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