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연예 > 예능
  • 작게
  • 원본
  • 크게

'K팝스타2' 우승한 악동뮤지션,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

[기타] | 발행시간: 2013.04.08일 07:08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2'(이하 K팝스타2)의 최종 우승자는 악동뮤지션이었다.

7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K팝스타2' 결승전에서는 악동뮤지션과 방예담이 우승을 두고 대결을 펼쳤다. 이날 악동뮤지션은 핸슨의 '음밥(MmmBop)'과 토이의 '뜨거운 안녕'을 소화해냈다. 이들은 독특한 가사와 편곡, 뛰어난 무대매너 등으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결국 '천재소년' 방예담을 꺾었다.

악동뮤지션은 그동안 '다리꼬지마', '라면인건가', '크레센도', '외국인의 고백' 등 발표하는 자작곡마다 큰 인기를 끌었다. 이들이 발표한 자작곡들은 오디션 참가자의 자작곡으로는 이례적으로 음원차트 1위를 기록했고 동영상 조회수 역시 100만뷰를 뛰어넘으며 'K팝스타2'의 흥행에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결국 악동뮤지션을 'K팝스타2' 우승에 올려놓은 것은 자작곡이었던 셈이다. 이들의 자작곡은 너무 마니아적이지 않으면서 대중성을 확보하고 있었다. 기발하지만 낯설지 않은 가사와 단순한 듯 하지만 귀에 쏙 들어오는 멜로디는 대중과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리고 이제 심사위원 3인과 제작진, 가족들과의 상의를 거쳐 기획사를 결정할 일만 남은 그들은 어쩌면 가장 중요한 순간에 놓여있다. 자신들의 강점을 잘 살려줄 기획사를 만나야하기 때문이다. 심사위원 양현석은 이들에 대해 "내 생각에는 악동뮤지션은 그냥 내버려둬야 되는 팀인 것 같다. 자작곡을 부를때 가장 빛나는 것 같다"고 말한 적이 있다.

양현석의 이 말처럼 데뷔를 앞둔 악동뮤지션은 어디를 가든 자신만의 색깔을 잃어서는 안 될 것이다. 본능적으로 스스로에게 어울리는 곡을 만들어내고 또 그 노래를 잘 소화해내는 이들이기 때문에 스스로의 색깔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 스스로의 음악세계를 한껏 펼칠 수 있는 기획사를 선택하는 것이 앞으로 악동뮤지션의 행보를 좌우할 것이다.

['K팝스타2' 결승을 치르는 악동뮤지션.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0%
10대 0%
20대 5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50%
10대 0%
20대 0%
30대 5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트로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이 최근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낸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그의 소속사 대표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매니저에 김호중을 대신해 경찰에 출석하라고 지시한 이가 자신이라고 주장했다. 김호중은 지난 9일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공기주입식 놀이기구와 관련돼! 7월부터 강제 실시!

공기주입식 놀이기구와 관련돼! 7월부터 강제 실시!

일전에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국가표준위원회)은 강제성 국가표준인 '공기주입식 놀이기구 안전규범'을 발표했다. 이 표준은 2024년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에어캐슬, 에어미끄럼틀 등은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놀이기구다. 최근 몇년동안 이러한 류형의 시설의 전

‘모멘트'를 확대하여 새로운 협력 추진

‘모멘트'를 확대하여 새로운 협력 추진

- 길림일보사와 한국강원일보사, 전략적 협력 협정 체결 5월17일, 길림일보사와 한국 강원일보사는 한국 강원도에서 친선관계 체결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을 체결, 쌍방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올해는 길림성과 한국 강원도가 우호적인 성도(省道)관계를 수

'동계아시안게임과 동행·생명 보호' 대회 자원봉사자 훈련 시작

'동계아시안게임과 동행·생명 보호' 대회 자원봉사자 훈련 시작

할빈 2025년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은 북경 동계올림픽에 이어 중국이 개최하는 또 다른 중대한 국제 종합성 빙설대회로 할빈시적십자회는 동계아시안게임 보장에 참가하는 14개 대학의 6600명 자원봉사자에 대한 긴급 구조 훈련 임무를 수행했다. 5월 12일 첫번째 동계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