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방송인 현영(36·본명 유현영·사진)이 가라테의 고수 최배달의 조카 손자며느리인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는 지난 3일 현영과 결혼한 네 살 연상 남편이 영화 '바람의 파이터'의 실제 주인공인 극진가라테의 고수 최배달(1994년 작고·본명 최영의)씨의 조카 손자라는 사실이 재조명되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씨는 세계 무술인과의 100여 차례 대전에서 모두 이긴 가라테의 달인으로 맨손으로 쇠뿔을 잡고 소를 때려눕힌 일화로 유명하다. 그가 1964년 창립한 극진가라테는 현재 2000만 명이 수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영의 남편이 최씨의 조카 손자라는 사실은 이미 결혼을 앞두고 언론을 통해 알려진 바 있다. 그러나 이틀 전 서울 광장동의 한 호텔에서 올린 결혼식을 공개하지 않는 등 현영의 남편이 베일에 싸인 탓에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남편의 가계도로 확산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영 부부는 결혼식을 마친 뒤 7박9일간 미국 하와이로 떠났으며 서울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