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유진 기자] 버스커버스커의 김형태가 직접 그린 엠넷 '슈퍼스타K5'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김형태는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드디어 완성이다. 멋잇어"라는 글과 함께 포스터를 올렸다.
공개된 포스터 속 그림에는 버스커버스커가 공연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손글씨로 적힌 '2013년 당신이 만들 기적 '슈퍼스타K5''라는 문구가 눈길을 끈다.
엠넷 측에 의하면 이 그림은 김형태가 직접 그린 그림으로 지난 9일 그의 트위터를 통해 이미지로 먼저 공개된 바 있다. 당시 김형태는 "포스터 제작에 앞서 빨리 자랑하고 싶어 스포일러 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남기기도 했다.
김형태는 최근 공개된 '슈퍼스타K5'의 티저 영상에도 참여했다. 영상 속에서 그는 버스커버스커의 예선 모습부터 생방송 현장, 가요 프로그램에서 1등을 하는 모습까지를 담은 그림을 직접 그리는 모습으로 뛰어난 솜씨를 입증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놀랍다", "못 하는 게 뭐야", "시즌 5도 시작이구나. 갈수록 더 기대된다", "제 2의 버스커버스커가 나오면 좋겠다", "실력이 너무 뛰어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슈퍼스타K5'는 새롭게 교체된 제작진과 함께 오는 28일 제주 예선을 시작으로 2개월에 걸친 국내외 지역 예선에 본격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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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엠넷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