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유튜브 공식 채널 캡처>
월드스타 싸이(본명 박재상)의 신곡 '젠틀맨'이 유튜브에서 대망의 1억 뷰를 돌파했다.
지난 13일(한국 시간) 오후 9시 유튜브 싸이 공식 채널을 통해 전 세계 공개된 '젠틀맨' 뮤직비디오는 베일을 벗은 직후부터 조회 수가 급증하며 돌풍을 예고하더니, 급기야 17일 오전 5시께 1억 135만 5837건의 클릭을 나타냈다. 이로써 '젠틀맨' 뮤직비디오 공개 약 80시간 만에 1억 뷰까지 넘어섰다. 전 세계 유튜브 사상 최단 기록이다.
'젠틀맨' 뮤직비디오 조회 수가 최단 시간만에 1억 조회를 돌파하자 국내외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국내 팬들은 "강남스타일도 뛰어 넘어라" "빛의 속도다" "앨범 냈다하면 1억!"이라는 등 싸이를 응원하는 목소리를 높이며 향후 기록에 대한 기대감도 내비쳤다.
해외 팬들 역시 "대단하다" "저 숫자 좀 봐라" "뮤직비디오 훌륭해" "지금도 보고 있다"며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유튜브 사이트에 게재된 '젠틀맨' 뮤직비디오에는 무려 100만이 넘는 전 세계 네티즌들이 '좋다'는 의견을 보이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한편 싸이는 지난 해 7월 발표한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로 15억이 넘는 조회 수를 달성, 이미 전 세계 유튜브 사상 가장 많이 본 단일 영상 기록을 갖고 있다. 싸이는 '젠틀맨'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사상 최단 시간 만에 1억 뷰에 도달하며 '강남스타일'에 이은 또 하나의 대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스타뉴스 이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