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한국충북도는 지난 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중국 청도 조선족 기업인향우연합회(회장 이봉산)를 초청,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한국 충청일보가 전했다.
중국 청도 조선족 기업인향우연합회는 20여 개의 청도지역 조선족 기업인향우회로 구성돼 있고 회원 수가 약 3000여 명에 달하고 있다.
방문단은 바이오톡스텍, 메타바이오메드 등 도내 유망 기업과 충북테크노파크를 방문해 양 지역 기업인간 교류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방문단은 3일 오송 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박람회를 관람하고 4일 귀국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투자설명회를 계기로 중국 조선족 기업인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 중국 자본의 도내 유치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