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시스】이다솜 기자 = 지난 10일 오전 9시30분께 강원 양양군 강현면 물치리 물치항 인근 도로에서 스포티지 승용차(운전자 강모씨·53)가 마주오던 시외버스(운전자 김모씨·52)와 충돌한 뒤 싼타페 승용차(운전자 강모씨·25)를 잇따라 들이 받았다.
또 마이티 화물차(운전자 노모씨·39)가 사고로 정차해 있던 시외버스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스포티지 운전자 강씨가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사고 당시 시외버스에는 승객 10명이 있었으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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