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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품달' 결방위기, 3사 후속작에도 불똥 튄다

[기타] | 발행시간: 2012.03.06일 14:44
[OSEN=이지영 기자] MBC 수목극 '해를 품은 달'의 결방 가능성이 후속작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현재 5주째 파업 중인 MBC 노조 측은 6일 "'해를 품은 달' 김도훈 PD를 비롯 '무신' 김진민, '오늘만 같아라' 김대진, '신들의 만찬' 이동윤 PD 등이 파업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종방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해품달'이 가장 큰 결정타를 입고 있다. 특히 40%가 넘는 국민드라마에 등극한 '해품달'은 그 어떤 드라마보다 시청자들의 아쉬움과 한숨 소리가 큰 상황.

MBC 드라마국 내부에서는 김도훈 PD를 대체할 인력을 찾기 위해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현장 연기자들은 결방을 거의 확실시하고 있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해품달'이 끝나기만을 기다리고 있던 타 방송사 역시 결방 사태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해품달' 후속으로 방송되는 '더킹투하츠'와 첫방 일자를 맞추려고 고군분투했던 KBS '적도의 남자', SBS '옥탑방 왕세자' 역시 마음이 편치않은 상황인 것.

'옥탑방 왕세자' 측은 중간에 2부작 단막극을 넣고 '더킹투하츠'와 첫방 일자를 어떻게든 맞추겠다는 복안까지 생각 중이다.

'옥탑방 왕세자' 측은 6일 OSEN과의 통화에서 "'해를 품은 달'의 결방이 확정되면 오는 14일과 15일 '왕세자' 대신 특집 단막극 '가족사진' 2회분을 대체 편성할 수도 있다"며 "현재 논의 중이다"고 밝혔다.

'더킹투하츠' 역시 유리한 상황은 아니다. 다른 작품이 먼저 시작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잡을 경우, 충성도가 높은 드라마 성격상 시청자들을 뺏길 위험도 있기 때문이다. 이런 사정때문에 드라마의 첫방 날짜에 제작진과 방송사의 눈치 작전이 치열할 수 밖에 없고, KBS 역시 '난폭한 로맨스' 이후 4부작 단막극을 편성해 '적도의 남자' 첫방 날짜를 '더킹투하츠'와 맞춘 바 있다.

현재 '적도의 남자'는 기존대로 첫방송을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해품달'의 결방으로 다른 드라마들까지 좌불안석, 불똥이 튀고 있다.

bonb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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