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지난 22일, 베이징군사종합병원(北京军区总医院)은 선천성 심장 질환을 앓고 있는 소수민족 어린이들을 위한 ‘베이징서 6•1 국제 어린이 날 보내기’ 행사를 거행했다. 5월 18일부터 시장, 신장(新疆), 산시(陕西), 구이저우(贵州), 윈난(云南) 등 성과 지역, 그리고 푸저우(福州)시의 약 200명 선천성 심장 질환 소수민족 어린이가 베이징의 ‘애심병원(爱心医院)’에서 무료 수술을 받았다. 어린이들은 수술 후 톈안먼 광장과 모택동 기념관을 관람했다.
이 행사는 ‘우리의 아이들-소수민족 빈곤 가정의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천 명 구하기’ 행사의 일환으로, 중화자선총회가 ‘애심병원’으로 지정된 해방군종합병원 등 6개 병원과 제휴하여 올해 6월 1일 국제 어린이 날을 맞아 진행한 것이다. 2011년 2월부터 착수한 이번 프로젝트는 어린이 1,716명의 수술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