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중국에서 배우로 활동 중인 유승준이 여배우에게 보여준 세심한 매너가 눈길을 끌었다.
1일 중국 베이징 수도체육관에서 열린 드라마 '정충악비'(精忠岳飛) 방영 기념 레드카펫 행사에는 황샤오밍(황효명), 우슈보(오수파), 린신루(임심여) 등 주연 배우를 포함한 출연 배우들이 대거 참석했다.
'정충악비'에서 조연을 맡은 유승준은 이 날 블랙 앤 화이트 배색 베스트에 흰색 정장 팬츠, 여기에 운동화를 믹스매치해 캐쥬얼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유승준은 이 날 자신이 에스코트한 동료 여배우를 살뜰하게 챙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유승준은 여배우의 긴 드레스 자락이 엉키자 손수 펴주는 매너를 보였다.
한편 유승준은 72부작 사극 '정충악비'에서 주인공 악비(황샤오밍 분)의 숙적인 금국 왕자 완안종필로 열연했다. '정충악비'는 오는 7월 4일 저장위성, 안후이위성, 산둥위성, 톈진위성 등 4대 지역방송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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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