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에 한번씩 열리는 제18회 연변주운동회가 8월 28일 룡정해란강경기장에서 펼쳐지게 된다.
연변주인민정부에서 주최, 연변주체육국과 룡정시정부에서 조직하는 이번 운동회는 《전민, 문화, 생태, 조화》를 주제로 연변주 체육후비인재양성과 연변주 경기체육수준제고를 취지로 펼쳐지게 된다.
대회는 청소년조, 사회조, 장애인조로 나뉘여 바드민톤, 배구, 속도스케이트, 륙상, 권투, 유도 등 도합 50여개 큰 종목의 600여개 작은 종목 경기를 펼치게 된다. 그중 청소년조는 년령에 따라 여러조로 나누어 경기를 펼치게 되는데 년초부터 륙속 경기를 시작했다.
연변주체육국 운동관리중심 김호봉과장에 따르면 겨울철종목인 속도스케이트, 쇼트트랙경기는 이미 마친 정황이고 오는 6월 15일부터 무술 등 여름철종목경기를 륙속 시작하게 된다. 제18회 운동회는 지난 17회때보다 바드민톤, 테니스 인라인스케이트 등 경기종목을 추가하였다고 한다.
대회는 오는 8월30일까지 이어지게 되는데 28일부터 30일사이 열리는 개막식과 페막식기간에 주최지인 룡정시해란강경기장에서는 사회조 축구, 배구, 롱구경기와 씨름, 그네 등 조선족전통체육종목경기를 펼치게 된다.
편집/기자: [ 김룡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