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건/사고
  • 작게
  • 원본
  • 크게

'탈주범 이대우' 왜 도망쳤나…궁금증 풀린다

[기타] | 발행시간: 2013.06.16일 07:00

전주지검, 오늘 오후3시 수사 브리핑 진행

【전주=뉴시스】신동석 기자 = '탈주범 이대우'는 왜 도망쳤을 까? 이에대한 궁금증이 몇 시간뒤면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이대우를 조사하고 있는 검찰이 16일 오후3시 전주지검 중회의실에서 '수사 브리핑'을 진행한다.

'수사 브리핑'에서 검찰은 이대우의 도주경위와 도피경로 등 지금까지 조사한 내용을 발표 할 예정이다.

검찰은 전날부터 강도높게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이대우도 조사에 순순히 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 관계자는 "이대우가 조사에 협조적이어서 비교적 빠르게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이대우가 수갑을 푼 방법이 밝혀졌다. 이대우의 진술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도주당일) 전주지검 남원지청에서 도주한 후, 청사 인근 담장에서 수갑을 수차례 내려쳤다.

내려 친 충격으로 수갑이 0.5cm가량 느슨해졌고, 이대우는 왼손을 뺐다.

한쪽 손만 수갑에서 뺀 이대우는 택시를 타고 정읍으로 향했고, 정읍에서 또다시 택시를 타고 광주로 도주했다.

광주에서 절도 행각을 벌여 은닉자금(30만원 상당)을 마련한 이대우는 광주 양동시장으로 가서 절단기와 옷가지 등을 구입했다.

이후 시장 인근 야산으로가 수갑을 해체하고 절단기와 수갑을 버렸다.

검찰 관계자는 "수갑여부에 대해 조사를 했는 데, 광주의 한 야산에서 절단기를 사용해 수갑을 해체했다고 진술했다"면서 "그러나 (이대우는)수갑을 버린 곳이 어디인지 잘 기억이 안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20일 도주한 이대우는 도주 26일만인 지난 14일 부산 해운대역 인근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sds4968@newsis.com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4%
10대 0%
20대 25%
30대 13%
40대 17%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46%
10대 0%
20대 25%
30대 17%
40대 4%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4월 29일, 기자가 중국철도할빈국그룹유한회사(이하 '할빈철도'로 략칭)에서 입수한데 따르면 '5.1' 련휴 철도 운수기한은 4월 29일부터 5월 6일까지 도합 8일이다. 할빈철도는 이사이 연 301만명의 려객을 수송하고 일평균 37만 6000명의 려객을 수송해 동기대비 3.2%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브리트니 스피어스, 남친과 몸싸움 끝에 구급대 출동" 무슨 일?

"브리트니 스피어스, 남친과 몸싸움 끝에 구급대 출동" 무슨 일?

"브리트니 스피어스, 남친과 몸싸움 끝에 구급대 출동"[연합뉴스] 미국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42)가 호텔에서 남자친구와 몸싸움을 벌이다 가벼운 상처를 입어 구급대가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고 미 CNN 방송과 연예매체 페이지식스 등이 2일(현지시간) 전했다.

"5살때 母 교통사고, 얼굴 몰라" 선예, 안타까운 가정사 고백

"5살때 母 교통사고, 얼굴 몰라" 선예, 안타까운 가정사 고백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자신의 가정사를 언급해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에서는 2000년대를 강타한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출연했다. 이날 선예는 자신의 가정사를 언급하며 할머니의 손에 자랐다고 해

"자식들이 날 돈으로 봐" 전원주, 금 10억원치 있지만 '마음은 공허'

"자식들이 날 돈으로 봐" 전원주, 금 10억원치 있지만 '마음은 공허'

재테크 고수로 알려져 있는 배우 전원주가 "가족들이 나를 돈으로만 보는 것 같아 속상하다"는 고민을 털어놔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억대 자산가 국민 배우 전원주가 방문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전원주는 오은영 박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