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연길시속산유치원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건원경축행사 및 새 교수청사 락성식을 진행했다.
2001년 연길시태평소학교 학전반을 시작으로 2년을, 그후 2003년 태평소학교 속산분원으로 10년동안 아이들속에 피여난 속산유치원은 연길시 84개 민영유치원중 6개 우수유치원으로 평의받은 조선족유치원이다. 속산유치원은 설립초기 세개 반급 서른여명 유치원생과 4명의 교사로 무어진 소규모적인 조선족유치원이였다.
현재 부지면적 3100평방메터, 건축면적이 1200평방메터, 4개 등급별로 나뉘여진 10개 반급의 300여명 유치원생들과 34명 교직원들이 꾸려가는 속산유치원은 연길시 사립유치원중 규모가 가장 큰 조선족유치원으로 부상하였다.
속산유치원은 특색교육인 주산, 암산 보급과 주산신동양성에서의 노력을 인정받아 연변주주산협회 시험단위로 지정되였다. 그리하여 선후로 여러차례 연변주 및 연길시 아동속산경색에서 집체우수상과 개인일등상의 영예를 따내며 우수유치원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속산반 어린이들
속산유치원 원장 주복자
이날 경축대회에서 속산유치원 주복자원장은 《속산유치원에서는 <사랑으로 키우자>는 유치원 교육리념을 견지하고 국립유치원 견학, 전문가 특강, 원내 강습 등 다양한 활동을 조직하여 교사들의 견식을 넓혀주고 국립유치원의 교육모식으로 교사들의 자질을 부단히 제고시켰다》고 소개하면서 《앞으로 행복의 요람속에서 즐겁게 놀고 신나게 배우며 건강하게 동년을 보낼 속산유치원 아이들에게 즐거운 동년기억을 선물함과 아울러 우리 민족 유치원교육에 힘 다할것》을 다짐했다.
경축행사에는 연변주교육국, 연변주 및 연길시주산협회, 연길시교육국, 연길시진수학교 해당 지도자들과 속산유치원 학부모 및 자매유치원 교원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
편집/기자: [ 김영화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