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조선이 평양에서 자체 개발한 10인치 크기의 태블릿PC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국 IT 전문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조선이 최근 평양에서 열린 추계국제박람회에서 자체 개발한 태블릿PC '삼지연(三池渊)'을 공개했다.
'삼지연'은 사실 지난해 월스트리트저널(WSJ)을 통해 한차례 공개된 바 있지만 조선이 공식 행사에서 '삼지연'을 공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삼지연'은 조선의 호수 이름을 따서 지은 것으로 10인치 크기에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탑재돼 있고 무선인터넷(와이파이)은 지원하지 않는다는 것만 알려졌을뿐 구체적인 기기 사양과 판매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책임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