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의 한 남자가 대학입시에 끈질기게 도전하며 집요한 배움의 열정을 나타내 화제로 되고 있다.
쓰촨(四川)성 시민 량스(梁实)는 올해 대학입시까지 연 17회 시험을 봤다. 23일 오후 많은 사람들의 호기심가운데 발표된 량스의 성적은 국어 83점, 수학 94점, 외국어 97점, 이과 종합 125점 받아 총점수 399점으로 나왔다.
량스는 "1점 부족해 400점에 도달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면서 "생각보다 시험점수가 낮다. 420점에서 430점 좌우로 예상했는데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1967년 런서우(仁寿)현에서 태어난 량스는 직업이 상인으로 올해까지 그는 대학 입시를 무려 17회 치렀는데 매번마다 실패로 거듭났다.
다음해도 계속 도전하겠다는 량스는 "평소에 문제 풀이 연습이 적었기에 시험에서 문제풀이 할당시간이 적당치 못했다. 내년에는 꼭 성공하겠다"면서"내년도 계속해 쓰촨 대학 수학전공을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출처: 중국인터넷방송, 책임편집: 리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