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지금도 여전히 최고 시청률을 자랑하는 KBS2의 역대 주말극 중 최고의 사랑을 받은 드라마가 공개된다.
10일 방송되는 KBS2 '세대공감 토요일'의 코너 '랭킹 올드 앤 뉴'에서는 시청자가 뽑은 'KBS 인기 주말드라마 베스트 10'이 공개된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를 낳은 KBS 주말드라마 중 1위를 선정한 것.
개성 강한 네 자매의 좌충우돌 인생스토리를 통해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 '소문난 칠공주'와 1995년 방송 당시 60%가 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숱한 화제를 낳은 '젊은이의 양지'가 나란히 1위 후보에 올랐다.
이밖에도 최고시청률 65.8%라는 전대미문의 시청률로 역대 한국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한 '첫사랑'과 주연배우들의 알콩달콩 로맨스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주목받은 '솔약국집 아들들' 등이 상위권에 랭크됐다. 또 오직 가족만을 위해 살아온 어머니의 자화상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일깨워준 드라마 '엄마가 뿔났다'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오작교 형제들' 등이 순위에 올랐다.
이들 중 '시청자들이 뽑은 KBS 인기 주말드라마' 영예의 1위를 차지한 주인공은 10일 오전 9시5분 방송되는 '세대공감 토요일'을 통해 공개된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사진 제공=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