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쓰촨(四川)성 민정청은 이번 폭우 영향으로 9명이 사망하고 62명 실종되었다고 밝혔다. 국가재난방지위원회와 민정부는 재난 긴급구조 3급을 발효했다.
통계에 따르면 7월 10일 16시까지, 이번 폭우와 홍수 재해로 이미 145만 3,000명이 피해를 입은 가운데 9명이 사망하고 62명이 실종되었으며 이재민이 11만 명, 농작물 피해 면적이 7만 1,000헥타르에 달한다. 또한, 886가구의 2,293채 가옥이 무너졌고 1,338가구의 3,995채 가옥이 심각한 피해를 입었으며 2만1570가구의 77,232채 가옥이 부동한 정도의 피해를 입었다. 이번 폭우로 인한 직접적인 경제손실은 53억 7,000만 위안(약 9,862억 원)으로 집계되었다. 현재, 재해로 인한 손실을 계속 집계 중이다.
7월 10일 17시, 민정부는 쓰촨성에 3,000개의 구원 텐트와 1만 개의 이불을 긴급 조달하고 수해를 입은 주민들의 임시 거처 마련을 지시했다.
출처: 인민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