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중한러 교원및학생미술작품교류전이 지난 9일 연변대학 미술학원 전시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는 연변대학 미술학원과 한국 충남대학교, 러시아 원동인문예술대학이 주최한 제6차 교원및학생미술작품교류전이다. 전시에는 회화, 예술설계 등 부동한 쟝르 교원작품 70여점과 학생작품 50여점이 전시됐다.
한국충남대학교 임립교수, 러시아 원동인문예술대학교 나탈리야 마르티노바 교수, 연변대학 미술학원 리승룡원장은 개막식 축사에서 작품교류전이 3개 대학간 학술교류를 확대하고 나아가 3국 친선을 돈독히 하는데 큰 역할을 일으키게 될 것이라고 했다.
한국 충남대학교 임립교수는 "이번에는 중국측이 주관하고 내년에는 한국 충남대학교에서 개최하며 그다음해에는 러시아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3국 사생들이 교류를 통해 각 나라의 미술을 서로 배우고 느낄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연변대학 미술학원 성광호 부원장은 "이번 전시에는 동북아의 공통점,이를 테면 표현기법이 흡사한 부분이 있는가 하면 완전히 서로 다른 경향의 표현방식도 있다. 개인적인 작품창작에서도 많은 학습이 된다고 본다"고 했다.
중한러 교원및학생미술작품전은 오는 12일까지 개최된다.
출처: 연변인터넷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