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홍콩 여배우 장바이즈(장백지)가 벤쿠버 외곽에 40억원에 육박하는 저택을 구입한 사실이 알려져 캐나다 이민설에 힘이 실리고 있다.
홍콩 연예 잡지 '페이스'는 최신호에서 장바이즈가 캐나다 벤쿠버 외곽 서리에 2700만 홍콩달러, 우리 돈 38억원에 달하는 주택을 구입했다고 보도하며 장바이즈 가족의 이민설이 기정사실화 했다.
앞서 중화권 언론들은 홀로 두 아들을 키우고 있는 싱글맘 장바이즈가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캐나다 이민을 고려 중이라고 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장바이즈의 한 측근은 '페이스'를 통해 "장바이즈가 아이들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이민을 결정했다"고 귀띔하며 "(전 남편인) 셰팅펑도 어린 시절 캐나다에서 자랐고 전 시부모들도 (캐나다가) 좋은 곳이라는 데 동의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장바이즈의 언니가 벤쿠버에 거주하고 있는 것이 캐나다를 적합한 이민지라고 판단 짓는 데 도움이 됐다는 설명이다.
한편 장바이즈는 루카스와 퀸터스 두 아들의 여름방학을 맞아 캐나다에서 이민 적응기를 보내고 있다. 장바이즈와 아이들은 캐나다 워터파크와 마트 등에서 팬들에 의해 목격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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