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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타 차세대 넓은 세상으로 가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3.07.26일 08:59
칭다오지회 제7회 차세대무역스쿨 개최

기념사진

(흑룡강신문=칭다오) 김명숙기자= 2013년 월드옥타 칭다오지회 제7회 차세대무역스쿨이 지난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 지아오난시 풍택산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무역스쿨에는 월드옥타 칭다오지회 회원과 회원들이 추천한 차세대 직장인,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 대학생 등 40여명 칭다오지역 차세대들이 참가해 기업운영과 세상을 살아가는 철리를 배웠다.

  19일 오전에 진행된 입소식에는 주칭다오한국총영사관 좌정호 영사, 코트라 칭다오무역관 권용석 관장, 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 김창호 회장, 사단법인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권병하 전임회장, 남용해 부회장, 칭다오지회 박광수 전임회장, 박광석 현임회장, 칭다오지회 회장단을 비롯한 귀빈과 관계자 60여명이 참가했다.

  귀빈들은 발언에서 조선족 차세대들이 바야흐로 발전하는 중국이란 넓은 기회의 땅에서 민족의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열심히 성장하여 중한 양국의 경제문화 교류와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기여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월드옥타 칭다오지회 박광석 회장은 환영사에서 "월트옥타가 해마다 세계 60개 국, 120여 개 지회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는데 그중 차세대무역스쿨은 모든 행사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행사이다. 칭다오지회는 2011년 발해만 8개 지회 통합 차세대 무역스쿨을 비롯해 지금까지 7차례 진행했으며 이미 400여 명이 본 무역스쿨을 수료했다. 이를 통해 조선족 신세대 경제인을 양성하고 세계적인 옥타 네트워크를 통한 비즈니스 관계망을 구축해 개인과 회사의 발전,나아가서는 월드옥타의 발전과 향상을 위해 빛을 발할 것을 주 취지로 하고있다"고 말했다.

  무역스쿨 첫 순서로 칭다오대학 이명학 교수가 '우리의 삶과 민족정체성'이란 제목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명학 교수는 중국에서의 조선족이란 개념과 칭다오 조선족사회의 형성과 현황 등에 관해서 간단명료하게 설명했다. 월드옥타 칭다오지회 박광수 전임회장은 따분한 강의내용과 달리 유태인들의 '10가지 사고방식', '유태인들의 상술' 등 젊은이들이 실제적으로 알고 배워야 할 지식들을 재미나게 얘기했다.

  제1회 차세대 무역스쿨 수료자이며 차세대에서 무역인으로 성공한 대표로 칭다오테라전자 이강일씨가 자신의 성장, 창업과정을 생동하게 회고하여 젊은이들에게 신심과 희망을 북돋구어 주었다.

  이어 베이징에서 특별히 초청되어온 저명한 조선족 성공학 강사 조준량 교육자가 '잠재력 개발'이란 제하의 특강을 하였다. 무려 3시간동안 진행된 이 특강은 차세대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심어주었으며 '남을 도우며 사는 인생이 비로소 성공한 인생'이라는 철리를 되새겨주었다.

  특강에는 또 광둥신달변호사사무소 베이징 대표처 주임인 김중부 변호사의 '창업'에 관한 강의와 칭다오한국인병원 조수동 부원장의 건강에 관한 강의가 있었으며 끝으로 월드옥타 권병하 전임회장이 '청년들이여, 지금이 기회다' 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했다. 권회장의 강의는 젊은이들에게 큰 자신감을 심어주었다.

  전문가들의 다양한 영역의 수준급 강의는 젊은이들의 시야를 넓혀주었으며 향후 자기계발과 성장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처음으로 스쿨에 참가한 김모씨는 "정말 필요한 수업이었다"며 "앞으로 인생을 살아가는데 엄청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흥분되어 말했다.

  모든 교육강의가 끝난 후 마지막 날에는 소규모 운동회를 조직하였으며 또한 모두가 함께 하는 만찬을 통해 차세대들과 회원들이 하나가 되는 즐거운 시간을 나누었다.

  21일 오전에는 수료식이 있었다. 수료식에서는 입소식에서 설명한 조별 토의과제 발표식 및 시상식이 있었다. 차세대들은 4조로 나뉘어 절약형 생활 용품, 미니커피점, 부동산대리판매, 애완견 종합호텔 등 4가지 아이템 별로 토의과제를 진행했으며 발표 결과 박영호씨를 팀장으로 한 제2조 팀원들이 발상하고 발표한 '애완동물 종합호텔' 관련 내용이 1등상을 수상했다.

  본 무역스쿨에는 칭다오축지수산물, 해승전자, 삼구식품, 에어부산 칭다오지점을 비롯한 기업과 개인이 현금과 상품을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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