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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프먼 역전 투런 홈런 허용’ CIN, SD에 패…추신수 결장

[기타] | 발행시간: 2013.07.30일 14:09

[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신시내티 레즈의 마무리 투수 아롤디스 채프먼이 무너졌다.

신시내티는 30일(한국시간)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샌디에고와의 경기에서 9회에 크리스 디노피아에게 역전 2점 끝내기 홈런을 내주며 1-2로 패했다. 29일 경기에서 도루 중 발목을 접질린 추신수는 이날 결장했다. 시즌 네 번째 결장.


채프먼이 지난 6월2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블론세이브를 기록한 후 그라운드를 벗어나고 있다. 사진=한희재 특파원

24세이브를 기록 중이던 채프먼은 1-0으로 앞선 9회 마운드에 올랐지만 선두타자 욘더 알론소에게 볼넷, 디노피아에게 중앙 펜스를 넘기는 투런 홈런을 내주며 패전 투수가 됐다. 디노피아는 볼넷을 허용한 후 던진 채프먼의 98마일짜리 초구를 그대로 받아쳤다. 채프먼은 시즌 네 번째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4연패에 빠진 신시내티는 59승48패가 됐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1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는 5경기차. 3연승을 이어간 샌디에고는 49승58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위치했다.

신시내티는 경기 초반 득점 기회를 놓쳤다. 1회 2사 만루, 2회 2사 1,3루 기회를 잡았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신시내티 공격의 활로를 연 선수는 추신수 대신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 데릭 로빈슨이었다. 로빈슨은 5회 선두 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션 오셜리반을 상대로 우측 펜스를 원바운드로 맞추는 큰 타구를 쳐냈다. 로빈슨은 빠른 발을 이용해 3루까지 도달했다. 시즌 세 번째 3루타.

로빈슨의 발을 한 번 더 빛났다. 2번 타자 세자르 이즈투리스의 1루 땅볼 때 1루수 욘더 알론소가 홈 송구를 했지만 로빈슨의 발이 더 빨랐다.

하지만 이후 추가점이 나오지 않았다. 신시내티는 이날 7안타 1득점에 그치며 역전패의 빌미를 제공했다.

[ball@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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