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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는 기회의 장-연변 조선족기업의 역할과 기업가정신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2.03.09일 14:42
(흑룡강신문=하얼빈)이장섭 작자=조개가 진주를 만드는 데는 5~10년이란 세월이 걸린다고 한다. 왜냐하면 진주 한 알을 생산하기 위해서 조개는 10년 동안 이물질과의 싸움에서 오는 고통과 아픔을 참아야 하기 때문이다.

  필자가 몇 년 전 한국 부산에서 개최된 세계 한상대회장에서 조선족기업인 20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이렇게 말한 적이 있었다. “오늘 여기 참석하신 조선족기업인 여러분은 진흙 속의 진주 같은 존재입니다. 향후 10년 뒤 여러분이 얼마나 귀한 존재인지 알게 될 것이니 지금 누가 알아주지 않는다고 의기소침해 하거나 낙심하지 맙시다”. 말을 마치고 자리로 돌아와 앉았더니 산둥성 옌타이에서 호텔업을 한다는 여성기업인이 제 곁으로 오더니 “교수님, 오늘 진심으로 저희에게 용기를 주시고 격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깎듯이 인사하여 그 여성기업인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순간 얼굴이 밝아지고 의지에 찬 모습이 아름답고 믿음직스럽게 보였다.

  그로부터 10년이란 세월이 흐른 지금, 상전벽해처럼 10년 전 보 잘 것 없었던 조선족 기업들은 지금은 어엿한 중견기업들이 되어 성장에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조선족기업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조선족기업가협회 또한 2007년 결성 당시에 비해서 비약적으로 성장하였다.

  중국 조선족 기업의 산실, 연변

  지금은 조선족 기업들이 연변을 비롯한 동북3성 뿐만 아니라 베이징, 톈진, 칭다오, 상하이, 선전, 광저우 등 중국 대도시에서 우후죽순처럼 성장에 성장을 거듭하고 있지만 개혁개방과 한중 수교 이전만 하여도 조선족 기업은 연변과 지린성, 헤이룽장성, 랴오닝성 등 동북 3성에 한정되어 있었다.

  1945년 해방 이전의 연변의 공업은 기업이라고는 고작 작은 규모의 산림공업 관련 기업과 몇 개 안 되던 유색 금속광과 탄광들 뿐 이었는데 그러나 해방 이후 연변의 공업환경은 놀라운 변화를 가져왔다. 즉 연변조선족자치주가 성립된 1952년부터 1959년까지의 8년 동안 민족복장과 민족식품, 민족가구 등 연변의 조선족 특용품 공업이 비약적인 발전을 가져왔으며 그 후 개혁개방 시기인 1978년에는 민족편직물, 민족과자, 민족도자기 등 30여 개소의 기업이 설립되었고 생산제품의 종류도 300여종으로 대폭 늘어났다.

  연변조선족자치주가 성립 된지 30여 년이 지난 1982년에는 그 동안의 노력과 성장의 결과 조선족들의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 제품인 비단, 편직물, 옷, 구두, 농기구 등 20여 가지 유형의 생산부문을 갖춘 조선족 특용품 공업체계가 형성되었으며 1986년도에 이르러서는 연변의 조선족 특용품 생산기업은 75개로 늘어나서 1952년 보다 무려 6배나 성장하였으며 민족 특용품을 생산하는 기업도 50개나 되었다. 90년대에 들어서는 연변에서 생산한 조선족 가마, 밥상, 찬장 등의 제품과 연길시 조선족 모자공장 등의 기업이 우수제품과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1992년 한중 수교 이후에는 갑을방직(현 대경방직)이 한국투자 1호 기업으로 연변에 정착하면서 한국의 의류, 방직 등 노동집약형 제조업체와 각종 서비스업체가 진출하고 관광이나 학업을 위해 연변을 찾는 한국인들이 점차 많아져서 당시 연변의 한국인은 1만 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현재 연변에는 조선족이 경영하는 기업체가 약 1천여 개 있으며 주된 업종으로는 부동산 개발이나 건설, 무역, 서비스업체 등이다. 대표적인 기업들을 예로 들면 전규상 회장이 경영하는 지린천우그룹, 김길춘 회장이 경영하는 백두산실업유한회사, 조장수 회장이 경영하는 천지무역, 김명순 회장이 경영하는 연변해우복장유한회사, 손향 사장이 경영하는 연변코리아패션, 김송월 회장이 경영하는 연변코스모음식유한회사 등이 있으며 이를 자본금 규모별로 분류해보면 1억 위안에 달하는 기업은 3개, 1천만 위안 이상에 달하는 기업은 40여 개 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변조선족 기업의 경영활동

  아래의 내용들은 연변조선족 기업의 경영활동을 설문조사를 통하여 밝혀낸 내용이다.

  설문조사는 연변조선족 기업인 99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설문조사를 요약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즉 연변조선족 기업의 업종별 현황을 종합해보면 서비스업, 제조업, 도 소매업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서비스업 중에서는 음식 업에, 제조업 중에서는 건설업과 음식가공업 그리고 도 소매업 중에서는 의류, 액세서리 가방 전문점 업에 주로 종사하는 것으로 응답됨으로써 연변조선족 기업이 아직은 선진국형 기업모형에 진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다음으로 기업을 경영하면서 어려움이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 대한 응답결과에 의하면 “과잉경쟁”을 가장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경영상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사항으로는 “기술개발”(89%)과 “사업확장 및 판로개척”(87%)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흥미로운 것은 연변의 조선족 기업들은 기업경영에 필요한 자금을 “개인저축”을 통해서(38%), 다음으로는 “친인척”을 통해서(36%) 조달하는 것으로 응답하였다.

  연변의 조선족 기업들은 회사에서 필요한 인력을 채용 시 “공개채용”(46%)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다음으로는 “연고채용과 공개채용”(41%)을 병용해서 직원을 채용하고 있으며 또한 “종업원에 대한 교육”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93%)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연변의 조선족 기업들은 임금결정 시 “능력”(80%)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며 종업원 복지정책으로는 “식당 및 식비부담”(38%)인 것으로 응답하였다. 또한 종업원과의 주된 의사소통 수단으로서는 “사내상조회”(44%)와 “사내동호회”(25%)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어서 연변조선족 기업들의 정보화 정도를 보면 “영업관리”에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가장 많이 활용(40%)하며 다음으로는 “고객관리”와 “인사 및 급여 관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기업의 “홈페이지” 보유 여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70% 이상이 “홈페이지”를 보유하고 있다고 응답 함으로서 연변조선족 기업의 정보화 정도가 상당한 수준에 이른 것으로 판단할 수 있었다.

  연변조선족 기업의 네트워크 구축과 시사점

  21세기는 글로벌네트워크 시대이고 지식경영 시대이다. 개인이든, 기업이든 국가든 어떻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느냐에 따라서 미래의 발전가능성과 위상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척도가 된다. 따라서 연변조선족 기업의 네트워크 구축에 대한 실태를 조사 분석하는 것은 미래 연변조선족 기업의 발전가능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자 척도라고 생각된다.

  아래의 내용들은 그 동안 연변조선족 기업을 대상으로 네트워크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하여 분석한 내용이다. 연변조선족 기업이 중국 내 및 해외기업이나 단체와의 네트워크구축 정도를 알아보았다.

연변조선족 기업의 네트워크 구축 현황

  첫째, 연변조선족 기업은 중국 대도시에 있는 “조선족기업”(88%)들 과는 원재료나 제품조달 측면에서 상호협조하고 있으며 중국에 진출한 “한국투자기업”(77%)과는 사업정보교환이나 판로개척 부분에서 그리고 “한국에 있는 기업 (79%)과는 원재료나 제품조달과 사업정보교환 분야에서 강한 연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연변조선족 기업은 “민족금융기관”의 설립필요(73%)를 강하게 열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둘째, 연변조선족 기업은 “중국 내 외국기업”(33%)이나 “동종업종기업가협회”(39%)와는 중간연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셋째, 연변조선족 기업은 “중국기업”(24%)과는 사업정보교환으로 그리고 “해외 외국기업”(25%)과는 합자나 합작 등에서 약한 연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연변조선족 기업은 “한국에 있는 기업”에 주로 수출(46%)하고 있으며 또한 “한국에 있는 기업 으로 부터는 완제품을 수입(73%)하여 중국내수시장에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결론적으로 연변조선족 기업의 글로벌네트워크를 종합해 볼 때 가장 강한 연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대상은 “중국 조선족 기업”(88%)과“한국에 있는 기업”(79%), “한국투자기업”(77%) 순인 것으로 나타남으로서 향후 글로벌한상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의 창립과 발전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 표성룡)가 창립 4년 만에 전국적인 조직을 갖추면서 명실상부한 중국 내 조선족사회의 구심체로 떠올랐다. 2007년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를 결성할 당시만 하여도 동북 3성에 4~5개 지회만이 설립되어 회원수가 많지 않았었는데 이제는 중국전역에 22개 지회가 있으며 회원 수 또한 3천여 명의 거대한 조직으로 급성장 했으며 앞으로도 계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이와 때를 같이 하여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가 2011년 5월 10일에 창립되었으며 초대회장에 길림천우집단 전규상 회장이 선출되었다.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는 독립법인 자격을 갖춘 사회단체로서 연변의 경제건설에 앞장서고 연변조선족자치주 내의 조선족 기업가들을 단결하여 상호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신기술과 선진경영기법을 도입하여 기업의 성장 발전에 힘쓰며 나아가서 연변조선족자치주의 경제건설과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또한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에서는 “연변의 100대 우수기업가”에 대한 책자를 발간하는 것과 “연변 100대 우수기업사이트”를 만들고 10명의 우수기업가들을 동북3성 조선글 신문이나 잡지에 추천 보도 하도록 할 계획을 세웠다.

  연변 조선족 기업의 미래 비전과 기업가정신

  세계적인 부자이자 기업가인 워렌버핏은 고향인 미국의 조그마한 시골 오마하에서 버크셔해서웨이회사를 경영하면서 세계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지구촌의 투자가들은 그의 한마디 한마디에 귀를 기울이고 투자에 대한 의사결정을 한다. 연변조선족자치주 또한 중국 대도시에 비해서 규모나 인구 면에서 크지는 않지만 중국 조선족들의 마음의 고향이며 조선족 기업의 산실이다.

  전술했던 것처럼 필자가 그 동안 연변조선족 기업을 대상으로 연구 조사한 바에 의하면 연변조선족 기업들은 비교적 건실하게 성장하고 있으며 한국기업과의 네트워크가 잘 구축되어 있고 연변대학 등의 최고경영자과정에서 선진경영기법을 학습 함으로서 기업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중국정부의 동북진흥정책에 따라서 연변조선족 기업에게 한 단계 더 도약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다가오고 있다. 게다가 더 중요한 것은 연변조선족 기업을 이끌어가는 지도자인 전규상 회장의 긍정적인 마인드와 글로벌화된 사고방식이 연변조선족 기업의 미래를 밝게 비춰주는 것 같다. 전규상 회장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의 조선족사회가 중대한 기로에 놓였다고 진단하면서도 “탈 연변 현상은 조선족공동체 팽창발전의 징표”라고 하면서 이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낙관했다. 또한 전규상 회장은 “조선족공동체의 협력과 상생을 위해 조선족기업가협회가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으며 긍극적으로는 국제적인 한민족네트워크가 형성되어야 하고 한국기업들이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연변에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한국기업과의 네트워크를 중시했다. 전규상 회장은 또한 한국과 중국의 조선족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길로서 신뢰구축과 소통을 그리고 재외동포의 취업과 관련해서 포용정책을 더욱 확대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역설하였다.

  필자의 견해로서는 위기 앞에서 절대긍정을 외치면서 앞장서서 이끌어가는 지도자가 있는 한 그 사회나 조직은 절대 망하지 않는다는 게 지론이다. 따라서 향후 연변조선족자치주와 연변조선족 기업들은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갈 것이며 미래 조선족사회의 희망의 증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길림천우집단 전규상 회장

  연변조선족 사회와 연변조선족기업의 발전을 위한 제안

  향후 연변조선족사회와 연변조선족 기업이 더욱 성장 발전하기 위해서 다음과 같은 글로벌마인드를 가져줄 것을 권유한다.

  첫째, 한국체류 중국조선족은 52만 명 이며 아직은 미약하지만 이들 중에는 상당수의 능력 있는 기업가도 있다. 따라서 이들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하여 한국의 우수한 제품을 중국 13억을 대상으로 내수시장에 판매함으로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다. 둘째, 조선족기업은 중국내의 대도시에 대거 진출해 있다. 따라서 연변의 조선족기업들은 대도시 조선족기업들과의 네트워크 구축 뿐 만 아니라 이들을 통하여 중국거대기업 한족CEO들과의 네트워크도 구축하여 기업을 성장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 셋째, 세계곳곳에 조선족이 진출하지 않은 것이 없을 정도로 많은 국가에 진출해 있다.

  따라서 이들과의 글로벌 한상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수출, 수입, 투자 등을 통하여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제안한다. 넷째, 기업가는 급변하는 내외환경에 대처하여 기업을 성장 시켜야 하므로 부단히 신기술이나 신 경영기법을 도입하기 위한 지식을 습득하는데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 따라서 대학 등과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배우고 또한 외부 경영진단도 받기를 권유한다. 마지막으로 기업가에게 없어서는 안 될 가장 중요한 필수 덕목으로는 기업가 마인드 즉 기업가정신을 들 수 있겠다. 따라서 연변조선족기업가들은 어떤 위기상황도 기회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개척정신을 가질 것을 권유한다.

  결론적으로 이를 통하여 연변의 조선족기업이 아닌 세계적인 조선족기업으로 비약적인 성장발전이 있게될 것을 확신한다.

길림천우집단 사옥

작자 : 이 장 섭

프로필

소속 : 한국 전남대학교 세계한상문화연구단 기획연구실장, 경영학 박사, 교수

연구분야 : 중국조선족 기업

저서 :

중국 조선족사회의 경제환경

중국조선족 기업의 경영활동

중국조선족 기업의 네트워크

논문 :

중국 헤이룽장성(붚질쉭伽) 조선족기업의 경영활동에 관한 연구 외 다수

메일 :

jslee333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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