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건/사고
  • 작게
  • 원본
  • 크게

20대 女, 팁 더 벌려고 술 마셨다 알코올 중독 사망

[온바오] | 발행시간: 2013.08.11일 14:51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20대 여자가 팁을 더 받기 위해 과도한 음주를 했다가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상하이 지역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자딩구(嘉定区) 법원은 최근 2심 판결에서 23세 빙(冰)모 양을 고용한 유흥업소에 20만위안(3천6백만원), 여성을 죽게 만든 고객 2명에게 8만위안(1천452만원)을 지불하라는 원심 판결을 유지했다.

법원에 따르면 자딩구의 한 유흥업소에서 술접대 업무를 하는 빙(冰)모 양은 지난해 4월 한 손님이 "원샷하면 팁으로 500위안(9만원), 세 잔 원샷하면 1천8백위안((32만6천원)을 주겠다"고 말하자, 술을 과도하게 마셨다. 빙 양 뿐 아니라 당시 방에 있던 접대 여성들 모두 팁을 더 얻기 위해 술을 마셨다.

그 날 새벽 2시, 술을 많이 마셔 정신을 못 차린 빙 양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7시간 후 중증의 알코올 중독으로 사망했다.

법원 심리 결과에 따르면 빙 양은 유흥업소에서 정식으로 일하는 게 아니었으며 해당 업소에서 일하는 언니의 출입증을 빌려 그 날 업소에 출입해 술접대를 했다.

법원 측은 업소에서 출입증 관리를 제대로 안 하고 빙 양에게 술접대 서비스를 시킨 책임과 고객이 과도하게 술을 권한 책임을 물어 각각 20만위안, 8만위안의 배상금 조치를 내렸다. [온바오 강희주]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45%
10대 0%
20대 9%
30대 18%
40대 18%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55%
10대 9%
20대 9%
30대 27%
40대 0%
50대 9%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사진=나남뉴스 배우 구혜선이 일정한 주거지도 없이 차에서 생활하는 모습이 포착돼 놀라움을 안겼다. 지난 16일 tvN '진실 혹은 설정-우아한 인생'에서는 구혜선이 만학도 대학교 졸업을 위해 학교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고 노숙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마지막 학기를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서장자치구 공식 방문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서장자치구 공식 방문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17일 오후 중국 서장(西藏)자치구를 방문해 라싸(拉薩)시 임위(任維) 부구장 등 지방정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한중 지방정부 교류 등에 대해 대담했다. 서장자치구 정부와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은 권기식 회장(왼쪽)과 임위

뉴진스 멤버 5명 법원에 탄원서…민희진 측에 힘 실은 듯

뉴진스 멤버 5명 법원에 탄원서…민희진 측에 힘 실은 듯

뉴진스 멤버 5명 법원에 탄원서…민희진 측에 힘 실은 듯[연합뉴스]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 간 법적 분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뉴진스 멤버 5명 전원이 각자 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가요계에 따르면 다니엘, 민지, 하니, 해린, 혜인 다섯

뉴스자원 공유하여 공동발전 추진

뉴스자원 공유하여 공동발전 추진

길림일보사와 한국 경인일보사 전략적 협력 협정 체결 5월 17일, 길림일보사와 한국 경인일보사는 한국 경기도 수원시에서 좌담교류를 진행하고 을 체결하였다. 일찍 2015년에 길림일보사 소속 신문인 길림신문사와 한국 경인일보사는 이미 를 체결하고 친선협력관계를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