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홍수로 79만헥타르에 가까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었다.
중앙TV 8월 19일 보도에 따르면 14일부터 내린 큰비로 우리 나라 동북의 부분지구에 홍수피해가 발생, 19일 오후 4시까지 료녕성, 길림성, 흑룡강성의 111개 현과 시(구)의 373만 7000명이 피해를 입었으며 85명이 숨지고 105명이 실종됐다.
당지 정부에서는 36만명을 긴급 대피시켰다. 이번 홍수로 6만여채의 집이 무너졌거나 엄중하게 파괴됐으며 손실을 본 농작물은 78만 7200헥타르, 직접경제손실은 161.4억원에 달한다.
재해가 발생한후 당중앙과 국무원에서는 고도로 되는 중시를 돌렸다. 중공중앙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위주석 습근평은 중요한 지시를 내려 비록 목전의 홍수는 지나갔지만 동북3성의 홍수방지임무는 의연히 심각한바 경계를 늦추거나 소홀해서는 안되며 끝까지 재해와 싸우고 인민군중의 생명안전을 첮자리에 놓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습근평은 최선을 다해 실종된 사람들을 찾아내고 홍수피해를 입은 지구의 군중들을 안전한 지구로 대피시키며 피해를 입은 군중들의 가을과 겨울철 생활을 타당하게 배치하고 재해복구건설을 잘 틀어쥘것을 지시했다.
중공중앙상무위원, 국무원총리 리극강은 중요한 지시를 내려 국가홍수방지지휘부에서 지방의 홍수방지사업을 적극 지도하고 도우며 당지 정부에서 전력을 다해 실종된 사람들을 찾고 피해군중들을 안전한 지구로 대피시키는 동시에 후속사업을 잘해나갈것을 요구했다.
습근평주석의 지시와 리극강총리의 지시요구에 따라 국무원에서는 이미 국가민정부 강력위부부장을 조장으로, 수리부, 발전개혁위원회, 재정부, 국토자원부, 교통운수부, 위생계획생육위원회 등 해당 부처 책임일군들로 구성된 국무원사업조를 조직, 료녕성 무순시에 파견해 당지 홍수방지사업을 지도하도록 하였다.
국가홍수가뭄방지지휘부에서도 여러 사업조와 전문가소조를 눈강과 송화강, 흑룡강 등 3대 하천 홍수방지 지휘 1선으로 파견한 동시에 긴급물자를 조달했다.
편집/기자: [ 리철수 ] 원고래원: [ 중국신문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