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손현주(48) 주연 범죄 스릴러 ‘숨바꼭질’(감독 허정)이 300만 관객을 넘어섰다.
투자배급사 NEW에 따르면 ‘숨바꼭질’은 23일 오전 303만618명을 모았다. 14일 개봉한 지 열흘 만의 성적이다. 역대 스릴러 중 최단기간에 관객 300만명을 돌파했다.
역대 스릴러 흥행성적 1위인 ‘살인의 추억’(2003)보다 12일 빠른 속도다. ‘추격자’(2008)보다는 10일, ‘친절한 금자씨’(2005)보다는 15일이 빠르다. ‘이끼’(2010) 이후 3년 만에 처음으로 300만명을 넘었다.
‘숨바꼭질’은 남의 집에 몸을 숨기고 사는 낯선 사람들로부터 ‘우리 집’을 지키기 위한 두 가장의 숨가쁜 사투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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