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들의 숨바꼭질 사진'이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낳고 있다.
이 사진들에는 거실, 침실, 욕실 등 집안과 공원 등 다양한 장소에서 숨바꼭질 놀이를 즐기는 어린 아이들이 등장한다. 사진 속의 아기들은 책상, 의자 등 각종 가구와 커튼, 담요, 옷 심지어 인형까지 주위의 모든 것을 자신의 '은폐'에 이용한다. 아이들은 자신의 모습을 완벽하게 숨겼다고 생각하지만, 어른들이 볼 때는 웃음이 절로 터진다는 평가다.
숨바꼭질 아기들의 공통점은 "자신의 눈을 가린다"는 것이다. 얼굴을 숨기면 즉 자기가 보지 못하면 남들도 자기를 볼 수 없을 것으로 생각하는 셈이다. "순박하고 순수한 아이들의 상상력과 생각을 느낄 수 있다"는 반응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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