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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 굴욕, "T팬티를 글쎄…" 박장대소

[기타] | 발행시간: 2013.08.24일 15:10

‘송은이 굴욕’

방송인 송은이가 ‘T팬티’에 얽힌 굴욕 에피소드를 털어놔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송은이는 최근 ‘미스코리아들의 흑역사’라는 주제로 진행된 ‘미스코리아 비밀의 화원’ 녹화에서 “나도 T팬티를 입어본 적이 있다”며 “평소 친한 선배가 너무 편하다고 선물로 주길래 한 번 입어봤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느낌이 어땠냐는 MC들의 질문에 “(입었는데) 너무 불편한 거다. 그런데 알고 보니까 내가 (앞뒤를) 뒤집어 입은 거였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러자 2006년 미스코리아 선 박샤론도 “국제대회 참가 당시 다른 해외 참가자들은 다 T팬티를 입는데 나만 순면팬티를 입어 할머니 속옷을 입었다고 놀림을 받았다”며 “그래서 현지에서 T팬티를 사 입었는데 너무 불편해서 한 번 입고 버렸다”고 말했습니다.

송은이의 굴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송은이 굴욕, 앞 뒤가 헷갈릴 수도 있지 뭐” “송은이 굴욕, T팬티는 앞 뒤 구분이 힘들 듯” “송은이 굴욕, 박샤론 말에 따르면 똑바로 입어도 불편한가 보다” “송은이 굴욕, 면팬티가 제일 편한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해당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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