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대사가 옌타이한국기업대표들과 기념사진을 남겼다.
(흑룡강신문=하얼빈) 박영철기자= 주중 한국대사관 권영세 대사가 주중 한국대사로 부임한 이후 처음으로 2박 3일 일정으로 산둥성을 방문했다.
지난 8월 30일 권 대사는 옌타이시를 방문하여 옌타이지역 한국교민과 기업인들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옌타이한인상공회 황성연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대우조선, 두산인프라코어, LG이노택을 비롯한 대기업 및 중견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오찬에서 권영세 대사는 인사말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지난번 방중을 통하여 앞으로 한중 관계는 더욱 긴밀한 협력과 발전이 예상된다"면서 "중국에 진출해 있는 교민들을 보호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업무중의 하나인바 교민 여러분의 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가한 한국기업 대표들이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들을 설명하였으며 권영세 대사는 제기된 부분에 대해 약 1시간 30분동안 상세한 답변을 해주었다.
간담회를 마친 권대사 일행은 옌타이 개발구에 위치한 두산인프라코어를 방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