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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문시지도부 기자건의에 귀 기울여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3.09.13일 08:21
당의 군중로선 교양실천활동의 내용으로 기자의 건의를 참답게 청취

백성의 《입》과 《귀》라고 불리는 기자는 사회의 제1목격자, 공익과 민의를 뒤받침한 《백성의 고발자》, 《신》(정부)의 뜻과 인간(백성)의《기원》을 서로 전달해주는 《천사》이다.

9월 7일, 도문시 당위 상무위원이며 도문시정부 상무시장 로작맹(鲁作猛)이 도문시건설국 국장, 도문시계획판공실주임과 함께 당의 군중로선교양실천활동의 주요내용으로 길림신문기자를 단독 청해 도문사랑을 주제로 한 도문시 사회건설, 행정건설, 경제건설, 문화건설 등 방면의 견해를 청취하였다.

이날 로작맹은 기자의 건의청취에 앞서 도문시 당위 김기덕서기가 지난 8월 2일 《길림신문》에 발표된 칼럼(시공을 중지한 쌍둥이고층건물을 바라보며)에 매우 큰 중시를 돌렸다며 기자의 건의에 감사를 표했다.

도문시건설국 허종철국장이 도문건설설계도를 펼쳐놓고 도문의 전망을 소개하였다.

이날 기자는 기자의 사업을 중시하고 적극 협력하는 도문시지도부에 감사를 올리고 나서 아무런 구속도 없이 자기의 견해를 지도층과 널리 소통하였다.

1, 도문은 《탑도시》로 탑문화를 발전시켜야 한다. 례하면 도문 쏘련홍군렬사탑을 주체로 탑 주변에 《동북해방전람관》을 꾸리며 도문은 민족항쟁의 터전으로 홍범도, 최진동, 오중화 등 항일투사들의 발자취가 선명하게 찍힌 곳으로 도문을 홍색관광명소로 개발해야 한다.

2, 《도문철도박물관을 세계문화유산으로 신청해야 한다》는 길림성문련 조보명(曺保明)부주석의 건의를 받아들여 이 사업을 추진하는 전문팀을 조직해 하루 속히 관련사업을 성사시켜 도문의 명망을 세계에 떨쳐야 한다.

3, 지금의《도문 – 남양(조선)》철도를 건너는 천교(天橋)를 확장개조하고 남산로개발을 착수해야 한다. 시당정기관을 점차적으로 남산으로 이동시켜 남산을 도문의 정치,문화의 중심으로 개발하여야 한다.

4.도문일광산의 범진령은 지난세기 20년대 유명한 봉오동전투의 서막전(삼툰자전투)의 현장이며 70년대부터 지금까지 조선족들이 애창하는 《여량수레 령 넘어간다》(도문시 월청진기신촌 농민 강효익 작사)의 현장이다. 이에 비춰 삼툰자(범진령)에 상응한 기념비를 세워 그에 따른 관광상품을 개발하여야 한다.

5, 도문시 일광산은 조선족의 첫 영화 《첫봄》의 촬영현지다. 이를 주선으로 일광산기슭에 영사(影攝)현지 상징물을 만들어 관광상품을 개발해야 한다.

6, 지리적으로 도문의 명산(삼형제바위), 강, 호수, 모래벌이 겸비하고 주변환경이 좋고 교통조건이 편리한 석현진 향양촌을 유원지로 건설해야 한다.

(이 건의는 2008년에 기자가 서면으로 시정부에 제의, 당년 시정부 책임자는 건의를 수락했다며 일광산개발후 제2보조로 향향촌개발을 표시).

7. 두만강광장에 현대식 명화장실을 지어야 한다. 화장실도 관광명소다.

8, 조선의 남양처럼 도문에 주보중과 김일성이 함께 자리한 기념상을 세워야 한다.

기자는 상술한 건의를 제기한 외 다음과 같은 문제들도 지적하였다.

1, 시용건설을 틀어쥐여야 한다. 도문도심에 페허로 서있는 천지호텔은 도문을 흐리우는 꼴불견으로 강경한 조치로 철거시켜야 한다.

2, 국문관리를 엄숙히 해야 한다.

도문국문을 돈벌이로 관광객들이 국문위에 올라가 국문을 마구 밟는(심지어 소변까지 본 사례가 있음)현상을 막아야 한다.

3, 국문남쪽에 있는 《중조우의탑》을 당장 철거시켜야 한다.(사진업자가 철판으로 조선의 <천리마탑>을 본따 세운것임)개인이 사사로 《중조우의탑》을 세우는 것은 정치상 매우 엄숙하지 못한 행위이다.

4, 도문의 렬사탑을 안산 《팔엽산》기슭에로 옮겨야 한다.

기자의 발언을 열심히 필기한 조작맹은 기자의 건의와 지적한 문제를 매개 종목마다 분공하여 제때에 연구하고 시달하며 향후에 정기적으로 기자의 의견을 청취하겠다고 표시, 허종철국장은 월청진 정부를 도문서 다시 월청진에 옮겨간 것, 쏘련홍군렬사탑을 옮기지 않은 것은 도문서 기자의 건의를 수락한 것이라며 오늘 기자의 건의를 듣고 도문건설의 사로를 넓혔다며 향후의 만남을 약속하였다.

도문시는 기자의 사업을 적극 지지하고 기자의 건의를 경청하는 전통이 있다.

일찍 지난세기 80년대에 도문시정부에서는 연변일보 도문주재기자를 기공표창 하였고 2009년 도문시당위 박송렬서기는 해당부문의 책임자를 모여놓고 연변대학교수와 기자를 전문 청해 도문의 정치, 경제, 문화건설에 관한 일가견을 청취, 지난해에 도문시당위 김기덕서기도 기자를 청해 도문건설에 대한 건의를 청문했다.

/오기활 기자

편집/기자: [ 안상근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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