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국제경제
  • 작게
  • 원본
  • 크게

中, 북·러 농업 협력사업에 기술·장비 지원

[온바오] | 발행시간: 2013.09.26일 17:41
▲ [자료사진] 베이다황그룹이 북한 나선특구에 조성한 고효율농업시범구

중국이 북한의 러시아 연해주 농업 진출에 필요한 기술과 장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헤이룽장성(黑龙江省) 농지개간총국 기관지인 베이다황(北大荒)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무단장(牧丹江)관리국 자오광민(赵广民) 당서기를 비롯한 농업 관련 부문 관계자들은 지난 17일부터 이틀 동안 북한 나선특구를 방문에 현지에서 진행 중인 북·중 농업 협력사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사업에 대한 회담을 벌였다.

이번 회담에서 양측은 다음 협력사업으로 중국이 북한의 러시아 연해주 농업 진출을 지원해 북한의 식량 자급능력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했다.

회담 참석자들은 러시아의 토자와 중국의 선진 농업기술·장비, 북한의 노동력을 이용해 북·중·러 삼각지대에 '북한 인민의 곡창지대'를 건설한다는 데 뜻을 모으고 가까운 시일 안에 협력 합의서를 체결하기로 했다.

앞서 중국 최대 국영 곡물기업인 베이다황그룹은 지난해 북한과 나선베이당황친선농업회사를 설립하고 나선특구에 560㏊ 규모의 고효율농업시범구를 조성하고 있다.

신문은 "벼 재배를 위주로 하는 나선특구의 북·중 친선농장사업이 무(畝·약 667㎡)당 생산량 600~650㎏ 달성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북한 정부가 이 농장에서 습득한 농업 노하우를 널리 보급하고 있다"고 전했다. [온바오 한태민]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50%
40대 0%
50대 5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그간 열애설 상대였던 프레데릭 아르노가 CEO로 있는 명품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 행사에 참석해 화제다. 이날 리사와 프레데릭 아르노는 행사 내내 서로 미소를 지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프레데릭 아르노는 세계 최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습근평 빠리에 도착

습근평 빠리에 도착

현지시간으로 5월 5일 오후, 국가주석 습근평은 전용기 편으로 빠리에 도착, 프랑스공화국 대통령 마크롱의 초청으로 프랑스를 국빈 방문을 했다. 습근평이 전용기 편으로 빠리 오리공항에 도착했을 때 프랑스 총리 가브리엘 아탈 등 프랑스 정부 고위 대표들이 열정적

‘5.1’절 관광빅데터: 중국관광시장 뜨거운 추세 이어가

‘5.1’절 관광빅데터: 중국관광시장 뜨거운 추세 이어가

올해 ‘5.1’ 련휴기간 중국관광시장이 뜨거운 추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중국려행사 소셜플래트홈인 마펑워가 발표한 관광빅데터에 따르면 일주일 이내의 중단거리 려행이 대부분 관광객의 선택이 되였으며 자가용려행은 가족나들이의 첫번째 선택이고 친자려행 또한 ‘5.1’

'5.1'절 련휴기간 성소재지도시 중 입국 관광 증가속도 할빈 8위

'5.1'절 련휴기간 성소재지도시 중 입국 관광 증가속도 할빈 8위

'5.1'절 련휴기간 관광열기가 고조되여 전국 각 지의 많은 명승지가 '인산인해'를 재현했다. 5월 5일, 시트립(携程)의 '2024 5.1절 련휴 려행 총화' 데이터에 따르면 '5.1'절 련휴기간 국내 관광시장은 지난해 동기 높은 수준을 기반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얼빈'은 성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