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저링', 관객수 120만명 넘어서
(서울=뉴스1) 유기림 기자 = 영화 '관상'(감독 한재림)이 개봉 17일 만에 750만 관객을 돌파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관상'은 전날 관객 13만5469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754만47명이다.
지난 11일 개봉한 '관상'은 2주가 넘게 지난 현재까지도 실시간 예매점유율 정상을 지키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8일 오전 11시30분 기준 '관상'의 영진위 실시간 예매점유율은 36.6%다.
공포영화 '컨저링'(감독 제임스 완)은 10만8명의 관객으로 2위를 지켰다. 지금까지 121만1588명이 관람했다.
'컨저링'은 살인 사건이 일어난 집으로 한 가족이 이사를 가면서 벌어지는 오싹한 이야기를 그렸다. 관객들의 입소문으로 꾸준한 인기 몰이 중이다.
배우 설경구와 문소리의 코믹 액션물 '스파이'(감독 이승준)는 관객수 4만7069명을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305만7132명이다.
판타지 영화 '섀도우 헌터스: 뼈의 도시'(감독 해럴드 즈워트)는 한 계단 내려간 7위에 머물렀다. 이 영화는 6943명의 관객을 더해 누적관객수 53만8946명을 기록 했다.
애니메이션 '몬스터 대학교'(감독 댄 스캔론)는 관객수 4350명으로 두 계단 떨어진 9위에 그쳤다. 지금까지 66만2738명이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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